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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프로야구] 5/13(수) 전경기 미리보기
게시물ID : baseball_9393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KBReport.com
추천 : 0
조회수 : 313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5/05/13 10:59:27
 
(1) NC VS LG
-장소 : 잠실 구장
-중계방송사 : SPOTV, SPOTV+
-선발투수 : 찰리 VS 소사
-한줄프리뷰 : 선발 무너지면 끝이다

4월 마지막 주의 주말 3연전 이후 약 보름 만에 두 팀이 재회한다. 양 팀은 2연전 첫 번째 경기에서 외국인투수를 선발로 예고하며 승리에 대한 각오를 드러냈다. NC 찰리는 해커에 비해 시즌 초반 출발이 좋지 않았음에도 최근 두 경기에서 모두 승리를 챙기며 반등의 계기를 마련했다. 게다가 지난해 노히트노런을 기록할 당시 상대했던 팀이 바로 LG이고, 장소도 잠실이었기 때문에 기분좋은 기억을 되살릴 필요가 있다. 

LG 선발 헨리 소사 역시 만만치 않다. 최근 네 경기 모두 6이닝 이상을 소화하며 이닝이터로서의 능력을 맘껏 뽐냈고 8경기 3승 3패 평균자책점 3.40, 사실상 현재 LG 선발진의 에이스나 마찬가지다. 지난주를 2승 4패로 마감했던 만큼 LG로선 이번주 첫 단추를 잘 끼워야 할수밖에 없는 상황. 그래서 소사의 호투가 더욱 간절하고, 필요하다.  추천 비더레는 NC 박민우(최근 세 경기 연속 안타), LG 박지규(직전 경기 결승타).

 
(2) 두산 VS SK
-장소 : 인천 SK 행복드림구장
-중계방송사 : SKY SPORTS
-선발투수 : 니퍼트 VS 윤희상
-한줄프리뷰 : 상위권 싸움, 승리 절실하다

전날 우천으로 경기를 치르지 않은 두 팀의 분위기는 매우 좋았다. 선수들이 휴식을 할 수도 있었지만 동시간대에 열린 대구 한화-삼성 경기에서 삼성이 패배를 한 것이 순위싸움중인 두 팀에겐 기분 좋은 소식이 아닐 수 없었다. 두산은 삼성과 불과 반 경기 차로 오늘 경기 결과에 따라 다시 선두 자리 복귀가 가능하고, SK 역시 삼성과 1.5G 차로 이제는 사정권 안에 들어온 상황이다. 그만큼 '분위기'에 있어서 두 팀 모두 오늘 경기 승리는 간절하다고 볼 수 있다. 

두산의 경우 어제 선발로 내정된 니퍼트가 그대로 나오고 SK는 박종훈이 아닌 윤희상이 마운드에 오른다. SK의 선발 교체는 양 팀에게 모두 좋은 측면이 존재한다. 두산은 낯선 투수가 아닌 많이 접해본 투수를 상대한다는 점에서, SK는 팀의 에이스 역할을 하고 있는 투수가 등판한다는 점에서 윤희상을 믿고 있다. 선취점에서 향방이 갈릴 가능성이 있는 오늘 경기의 추천 비더레는 두산 김재환, SK 이명기.

 
(3) kt VS KIA
-장소 : 광주-KIA 챔피언스필드
-중계방송사 : SBS Sports
-선발투수 : 엄상백 VS 스틴슨
-한줄프리뷰 : kt, 이제는 뒷심이 필요해

전날 경기 승리를 거둔 KIA, 오늘 스틴슨 카드로 위닝시리즈 확보에 도전한다. 반면 kt는 엄상백이 등판. 전날 타선이 잠잠했던 두 팀이 오늘은 뭔가 터져야 하지 않을까. 특히 선취점을 뽑고도 패배한 kt로선 대량 득점이 필요하다. 하지만 상대는 외국인투수, 스틴슨이다. 들쑥날쑥한 피칭으로 김기태 감독이 가장 걱정했던 투수 중 한 명인데 지난 7일 마산 NC전에 선발 등판하며 6이닝 2실점(1자책) 승리투수가 됐다. 희망의 신호탄이 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한 셈이다. 

반면 엄상백은 지난 달 26일 넥센전을 시작으로 꾸준하게 기회를 보장받고 있지만 네 차례 등판에서 단 1승도 거두지 못했다. 그만큼 시간이 아직은 필요하다는 이야기다. 높은 WHIP(이닝당 출루허용률, 1.97)와 피안타율(3할1푼7리)에서도 보여주듯 주자를 내보내는 것만큼 나쁜 건 없다. 주자가 없는 상황에서 그 어느 때보다 자신감 있는 피칭이 요구된다. 
추천 비더레는 kt 박경수, KIA 김원섭.

 
(4) 한화 VS 삼성
-장소 : 대구 구장
-중계방송사 : KBS N SPORTS
-선발투수 : 유먼 VS 피가로
-한줄프리뷰 : 피가로, 연패 스토퍼가 될까
힘겹게 전날 한 점 차 승리를 거둔 한화는 탈보트와 함께 부진의 늪에서 헤매는 쉐인 유먼이 선발 등판한다. 삼성은 '에이스' 알프레도 피가로가 등판, 팀의 연패를 끊기 위해 호투가 절실하다. 삼성의 경우 채태인이 합류하면서 타선의 짜임새가 한층 좋아진 건 사실이다. 류중일 감독도 한참 전부터 채태인을 계속해서 언급해왔고, 구자욱이 잘 메워주고 있음에도 분명히 필요한 카드라고 강조한 바가 있다. 오늘도 선발 출장할지는 지켜봐야 알 듯싶다. 

한화는 오심 논란 속에서도 한 점 차 리드를 지키며 분위기가 나쁜 편은 아니다. 그러나 결정적으로 불펜의 핵심 요원, 권혁의 체력 소모가 상당하다. 지난 주말 두산전에서 끝내기를 허용했을 당시 피로도가 꽤 있었는데 며칠 지나지 않아 또 등판, 2이닝 동안 43구를 뿌렸다. 추천 비더레는 한화 최진행, 삼성 나바로.

 
(5) 넥센 VS 롯데
-장소 : 사직 구장
-중계방송사 : MBC SPORTS+
-선발투수 : 송신영 VS 이인복
-한줄프리뷰 : '노련미' 송신영 VS '패기' 이인복 

아두치와 임재철, 두 외야수의 공-수 활약에 힘입어 전날 롯데가 6연패에서 탈출했다. 시리즈 첫 경기를 잡으며 조금은 여유가 생긴 롯데, 오늘 선발로 이인복을 예고했다. 이인복은 올시즌 총 네 차례 등판해 승패없이 평균자책점 5.79를 기록하고 있다. 스나이더가 합류하며 불이 붙은 넥센 타선을 막기 위해선 어느 투수나 마찬가지이겠지만 초반을 잘 넘겨야 한다. 한화와 두 번, 두산과 NC와 각각 한 번씩 만났고 넥센과는 이번이 올시즌 첫 맞대결이다. 

반면 넥센은 송신영이 등판한다. 선발 전환 이후 상승 곡선을 그리다가 직전 등판이었던 7일 목동 삼성전에서 4.1이닝 4실점으로 시즌 첫 패전을 기록했다. 올해로 39세, 이제는 불혹에 가까워진 것도 감안해야 하겠지만 좀 더 정교한 제구가 요구된다. 5회를 못 넘기고 마운드를 떠난 것은 7일 경기가 올시즌 처음이었다. 6일 만에 오르는 마운드, 과연 승리의 여신은 송신영에게 다가올 수 있을까. 추천 비더레는 넥센 유한준, 롯데 최준석(최근 5경기 연속 안타).

유준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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