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주를 모으는 것은 한겨례에게 큰 위협으로 느끼게 하지만 장기간의 싸움을 예고하는 일이 될 듯 합니다.
하지만 제 생각에 가장빠른 방법은 아직까지 생각은 비슷하지만, 차마 절독까지 하지 않은 한겨례 구독자를 모으는 것이 어떨까 합니다.
문빠와 싸우겠다는 기자가 사과의 말을 할 때 거론한 것은 주주와 구독자 였습니다.
그들에게 제대로 항의하는 방법을 주주로 한정짓지 말고 한겨례 구독자를 모으는 것이 더 빠르지 않나 싶습니다.
적어도 구독자 1000명만 모으고 그분들에게 동의를 얻어서 단체적으로 기간을 정해 항의 팩스를 보내는 것이 어떨까 싶습니다.
그들이 적어도 구독자는 구별하고 문빠라고 헛소리 하지 못할 것 입니다.
그리고 그렇게 모은 분들은 지속적으로 항의 할 수 있는 창구가 될 것입니다.
만약 구독자 10000명만 모아도 한겨례는 회사 창립 사상최대의 재앙이 될듯 하고요.
새로 주주가 되어서 주식으로 항의하는 것보다 그나마 눈감고 여러명 1달 신문신청하고 그 1달동안 항의해도 좋은 방법이 아닐까 싶기도 하고요. 물론 이건 현재의 한걸레를 사는 것이기 때문에 심각한 고민을 해야 겠지만요.(신문값주고 고기굽는 깔판 사는 것이 억울하지만.)
그래서 기존의 한겨례 구독자를 찾는 것이 제일 좋은 방법일 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