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살면서 수많은 선택의 기로에 놓이게 된다.

점심 메뉴 하나 고르는 것도 쉽지 않은데

인생 전체를 좌지우지할 중요한 선택이라면 얼마나 더 어려울까?

게다가 그런 선택들은 때로는 돌이킬 수 없는 결과를 초래하기도 한다.

빌 게이츠는 위와 같이 말했다.

즉, 성공하기 위해서는 운보다는 노력이 필요하다는 의미다.

하지만 모든 사람들이 자신의 능력만으로 성공하지는 않는다.

분명 누군가의 도움 덕분에 성공하거나 실패했을 수도 있다.

여기서 누군가는 바로 귀인이며,

영어로는 굿가이(Good Guy)라고 표현한다.

그렇다면 왜 하필 Good Guy일까?

아마도 단순히 착한 사람이라서라기 보다는

내가 가진 문제점을 해결해 줄 수 있는 해결사

같은 존재이기 때문일 것이다.

나보다 한 발짝 앞서서 문제를 파악하고

그것을 해결하는데 도움을 주는 고마운 존재이기에

good guy 라는 표현을 쓰는 것 같다.

살다 보면 다양한 유형의 사람들을 만나게 된다.

물론 좋은 사람도 많지만 그렇지 않은 사람도 적지 않다.

이럴 때면 세상 참 불공평하다는 생각이 들기도 한다.

돈 많고 잘 생긴데다 성격까지 좋으면 금상첨화겠지만

현실은 그렇지 않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희망을 잃지 않는 이유는

내게도 언젠가 행운이 찾아올 거라는 믿음 때문이다.

돌이켜보면 나도 몇 차례나 위기 상황을 겪었지만

그때마다 주변인들의 도움으로 무사히 넘길 수 있었다.

만약 혼자였다면 결코 이겨내지 못했을 것이다.

지금 와서 생각해보면 정말 감사한 일이다.

따라서 이제부터라도 받은 만큼 베풀며 살아야겠다는 다짐을 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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