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위를 둘러보면 부모님을 미워하는 사람들이 꽤 됩니다. 아버지가 어머니를 고생시키셔서 술주정이 심하셔서 말못할 여러가지 이유로 부모님을 미워하고 심지어는 증오하는 사람들도 많습니다. 물론 저도 지난 시간 무척이나 어머니를 미워했었습니다. 그리고 지금 역시 아버지에게 말 못할 감정이 조금은 남아 있습니다. 그러던 오늘 문득 이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내가 만약 아버지와 어머니와 똑같은 행동을 했을때 어머니, 아버지 역시 나와 같은 행동을 생각을 할까 하는 것 이었습니다. 이것이 우리들과 부모님들의 차이겠죠. 우리가 중죄를 지어 감옥을 간다해도 세상 모두가 우리에게 등을 돌린다고 해도 형제들 마저 등을 돌린다 해도 어머니 아버지 만은 끝까지 우리를 이해하고 용서하실 겁니다. 아마도 나와 꼭 닮은 아이를 나아야 부모님들의 심정을 이해할 수 있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