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 진짜..
남의 집 주차장 앞 떡 하니 막아놓고 차를 나가지도 들어오지도 못하게 만든데다
트럭같이 큰 차는 지나가지도 못하게 주차 시켜놓고
전화기는 일부런지 잊어버린 건지 모르겠으나 차에 있네?
몇 시간째 어디 처박혀서 뭘 하고 있는지는 모르겠는데
니 동네 아니니 차를 개떡같이 대 놔도 된다고 배웠냐? 개념이 시궁창 같은 새끼야..
덕분에 울 엄마 가게 혼자 마감하고 택시 타고 오셨다 씨발아...
다짜고짜 욕 + 반말 죄송합니다.
안녕하세요. 아빠 차를 제 차처럼 쓰고 있는 여징업니다.
오유는 가끔 댓글 쓰고 추천드리고 거의 눈팅만 많이 하는데..
오늘 진짜 짜증 나는 일이 있어서요 ㅠㅠ
어떤 미친X가 차를 거지같이 대놓고 거의 7시간 이 넘게 (확인된 것만) 소식이 없네요..
이해를 돕기 위한 그림... 인데 커서 죄송합니다.;;
가게 마감하려고 7시쯤 나왔더니 저희 차 앞에 떡!
전화를 세 번 했지만 차 안에서 소리가 나네?!
저희 차는 오후 1시경 주차 3번 자리에 해 두었고
주차 1번 자리에 건물 주인아주머니의 차를 오후 4시경 주차하셨다고 합니다.
아주머니 말씀으론 그때도 저따위로 주차해서 1번 자리에 대셨다고..
(보통은 1번 자리엔 저희 차나 주인아저씨 차를 댑니다.)
저따위로 댔으니 차가 지나다니기도 조심스럽고요...
벤(으로 보이는, 종류는 잘 몰라서..)이 사이드 미러 접고 힘들게 지나갔습니다.
아빠 말론 4시도 더 전에 저 차를 봤다고 하시니 2시에서 3시 사이에 댄 것 같습니다.
이 글을 쓰고 있는 지금도 안 빠진 것 같네요..
주인아저씨가 들어오시다 보시곤 열받아서 경찰을 불렀지만
경찰 측에서도 법적으로 처벌할 방법이 없다 시고
차주 찾는 방송도 했지만 뭐 당연히 묵묵부답..
(차량 조회해보니 이동네 차는 아니라고 하시던데 그게 더 짜증...)
여기 세워 두고 멀리 놀러 간 건지 뭔지.. 무슨 베짱인지 진짜로 짜증이...
몇몇 무개념 인간들 때문에 여러 사람 피해보네요....
어떻게던 ㅇㅅㅈ을 먹이고 싶기도 뭐 방법이 없네요.... 하아..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