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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친구도 없는데 어쩌자고 부케를 받아가지고..
게시물ID : gomin_93943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익명cHBvZ
추천 : 0
조회수 : 362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13/12/14 19:19:13
ㅜ ㅜ
미신같은거 안믿는데 은근 신경쓰인다..
가장 힘든시기에 옆에 있어준 내베프 결혼식..^^
정말 예쁘더라 ~~오늘 ㅋ
니옆에 서있는 너의 그사람이 널 어쩔줄 몰라하며
바라보는 모습이 참..부럽고..안심되더라...
아 ..우리 ㅇㅇ이 이제 외롭지 않겠구나..
사랑하는사람 옆에서 떡두꺼비 같은 자식낳고
평범하면서도 행복하게 잘 살수있겠구나.. 그랬다~
너근데 니가 부케 나보고 꼭받으라고 해놓고선
내가 받은거 확인하고는 왜울었냐~너때문에 나도 울고
진짜.....
사람들이 안말렸으면 우리 사진찍다 부둥켜안고
울뻔했다야
그게 그리도 슬픈게니...ㅎㅎ
행복하게 늘 ...행복하게 !!!!!!!살아라♥
그나저나 부케보니까 갑자기 착찹해졌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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