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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 가는 게 이리 힘들 줄 몰랐어요.
게시물ID : animal_11465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찌개용두부
추천 : 12
조회수 : 1004회
댓글수 : 16개
등록시간 : 2015/01/04 23:41:32
이사 준비중인데 강아지 싫어하는 집이 너무너무 많네요ㅠㅠ 
감기몸살로 끙끙 앓으면서 며칠째 집 보러 다니고 있는데, 
집주인이 허락해줘도 허락이라고 안 느껴질만큼 눈치를 주길래 사는 내내 가시방석일 것 같아서 허탕치고 돌아오기를 몇 번째인지 모르겠어요. 

자식같은 게 아니라 그냥 제 자식이고, 
어떻게든 알콩달콩 같이 잘 살아보려고 열심히 발품 팔고 있어요. 저랑 제 새끼들이랑 같이 살 좋은 집 구할 수 있겠죠? 

한숨 폭폭 내쉬면서 집 알아보다 돌아오면 반기는 건 다 뜯어놓은 침대며 벽지지만ㅠㅠ
으이구 요놈을 내다 보내던가 해야지! 하고 볼 꼬집꼬집 하다가도 꼭 끌어안게 되는 예쁜 제 새끼들이예요ㅎㅎㅎ


집 구한다고 지칠대로 지쳤는데.. 
제발 좋은 곳 구해졌음 좋겠어요. 

저처럼 혼자 세 들어 살면서 이사 걱정 하시는 반려동물 엄마아빠들 모두 다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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