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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통수 뽀개버려"..한국당, 패배 후폭풍에 '사분오열'
게시물ID : sisa_93946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핑거포스
추천 : 12
조회수 : 1147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17/05/17 19:19:55
17일 열린 한국당 중진의원 간담회는 고성과 욕설에 가까운 발언이 나오는 등 살풍경한 분위기였다.

비박계와 친박계, 정우택 지도부와 '홍준표파'로 갈린 당 상황이 적나라하게 드러났다는 평가가 나온다.

◇'자성론'으로 목소리 키우는 비박…"육모 방망이로 뒤통수 뽀개야"

비박계는 '반성과 혁신'의 필요성을 전면에 내세우며 주도권 잡기에 나섰다. 특히 정진석 의원은 이번 대선 패배를 '보수의 궤멸'로 규정하고 친박계를 정면 겨냥했다. 정 의원은 "아무 일도 없이 지나갈 수가 없다. 정부 수립 이후 최대 보수 참패"라며 "TK(대구·경북) 자민련으로 남아서 대체 뭐 할건가"라고 운을 뗐다.

그러면서 "이제는 정말 보수의 존립에 근본적으로 도움이 되지 않는 사람들은 '육모 방망이'를 들고 뒤통수를 뽀개버려야 한다"며 "동지에서 적으로 간주해 무참하게 응징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나경원 의원은 현 지도부와 홍준표 전 후보의 책임론을 거론했다. 나 의원은 "이번 선거에서 그나마 선방했다는 듯 시작하면 미래가 없다"며 "최대 표차로 진 것에 대한 반성부터 시작해야 한다. 선거 이후 반성하는 모습이 너무 부족했던 것 아니냐"고 했다.

◇고개드는 친박 "원내대표 새로 뽑아야…홍준표 제 정신인가"

친박계 중진들은 공개적으로 정우택 지도부 교체론을 거론하면서 홍 전 후보에 대한 불쾌한 감정도 드러냈다.

한선교 의원은 "한국당 빼고는 미래 모색에 들어간 것 같고, 행동으로 시작된 것 같다"며 "원내대표를 빨리 뽑아야 하는 것 아니냐"고 했다. 그러면서 "(정우택 원내대표의 거취가) 결정이 안 돼 있으니 우리가 이 자리에 앉아서 말로만 미래를 얘기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홍문종 의원은 홍 전 후보가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친박계 비판글을 올린 데 대해 "제 정신인가. 낮술을 드셨느냐. 있을 수 없는 일"이라며 "탄핵 때 본인은 어디에 가서 있었느냐. 뭐 그렇게 엄청난 일을 했다고…"라고 불쾌한 감정을 드러냈다.

앞서 홍 전 후보는 "박근혜 팔아 국회의원하다가 박근혜 탄핵 때는 바퀴벌레처럼 숨어 있었고, 박근혜 감옥 가고 난 뒤 슬금슬금 기어나와 당권이나 차지 해보려고 설치기 시작하는 자들 참 가증스럽다"고 밝힌 바 있다.

언론이 문대통령 나라운영으로 도배를
하니 특유의 저질막말로나마 눈에 띨려고 했다면
성공!!!!!

에효 저딴수준을 가진 것들을 보수라고  ㅡㅡ
출처 http://v.media.daum.net/v/20170517132302301?f=m&from=mto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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