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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의 강력하고 무자비한 대응...
게시물ID : sisa_9394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아유사태
추천 : 5/2
조회수 : 961회
댓글수 : 23개
등록시간 : 2010/11/24 11:15:39
총은 이렇게 쏘는 것이지...
자 이제 나를 따르라...


열심히 진보 대통령 두분의 햇빛정책 뭉개버리고 
강력한 국방 안보를 외치더니 천안한 사건이 일어나니 
"좌초 아니다 우리가 바로 북한 어뢰에 맞았다" 라고 했었다..
얼굴에 철판깔고 국민 혈세와 것도 모자라 성금까지 걷어서 
생색이란 생색은 지가 다내고 하튼 그랬던 적이 있었지...
그리고 천안함 사건은 지방 선거가 있기 전에 터졌던 것이었고...
그로 인해서 거의 궤멸될 뻔한 한날당의 지지도가 소폭 오른 적이 있었지..

그후 몇개월이 지난 이후...
민간인 뿐만 아니라 전분야 자신들의 반대 세력에 사찰을 하다 그 증거가 포착되자...
http://www.viewsnnews.com/article/view.jsp?seq=69385
또다시 국가에 심각한 안보상황이 연출된다...
연평도 포격사건...
이 사건에 대해서는 많은 분들이 언급했으니 생략하기로 하지만...
이 부분에 대해서는 아무도 언급을 하지 않아서 한마디 하자면...
천안함때와는 너무도 다른 보도 행태다...
감추기 급급하고 뭔가 골몰하고 고민하는 흔적이 역력했던 천안함 때와는 달리...
너무도 시원시원하고 재빠른 보도가 이어지고 있다...
뉴스를 봐도 적절한 리액션과 소음에 실려오는 "아빠 빨리와.." 등등
마치 이런 일이 일어날 줄 알았다는 듯 금방이라도 전시상황이 
펼쳐지기라도 할 듯 온통 뉴스는 바로 오늘 터지기로 했던 사찰한 증거 포착을
메인에서 완전히 삼켜버렸다....

때맞춰 연평도에는 전화도 되지도 않고 전력도 끊어진 상태...
아무도 안에서 어떠한 일이 벌어지고 있는지 알 수 없는 상황...
재밌는 것은 전력이 끊겼는데 CCTV는 가동되어서 보도가 되었다는 것..
상당히 재미있는 사실인데 아무도 언급을 안해서...

여러가지로 천안함 때보다 더욱 코너에 몰린 이명박씨한테 하늘에서 
구명줄이라도 내린 듯 반가운 이 소식에 대해서..
어떤 분들은 운이 정말 좋다고 하시는데..
정치에는 운이란 것이 없습니다...
모두 기획한대로 이루어지는 곳이 바로 정계이고 
뿌린대로 거두는 곳이 정계입니다..
모든 정치적 행위에는 의도가 있지요...
그래서 MB가 먼저 북을 도발했다라는 말이 나오는 것이구요...
이회창 때처럼 총풍사건은 아니라고 단언 드릴수 있습니다...
지금의 북은 MB덕분에 대화로 어쩔 수 있는 상황이 아니니까요...
아니 대화로 할 수 있었던 기회도 모두 MB가 차버렸으니까요...
그래서 총풍사건때처럼 총 몇방 쏴주면 얼마줄께식의 드립은 불가했구요..
만약 이 포격사건이 정말 MB의 짓이라면 가능한 시나리오는 하나입니다....
북측의 오전의 경고에도 불구하고 사격훈련중 고의로 몇발을 북의 지상이나 
지상 가까이에 떨어뜨려서 북측의 강경한 군부세력을 도발한 것입니다...
그로 인한 대응으로 북측 역시 각을 계산해 연평도 해상이 아닌 육지에
조준 포격을 했을 가능성입니다...
무엇보다도 기사에서도 나왔듯이...
군은 분명히 이렇게 브리핑을 했지요...
"분명 우린 북측의 영토에 떨어뜨리지 않았다라고..."
상식적으로 꼭 누군가가 내 얼굴을 때려야만 때렸다고 생각하지 않지요...
잔뜩 화가 난 사람에게 얼굴을 때리려는 시늉을 하는 것만으로도
충분한 도발이 가능합니다...

물론 이것 역시 단지 음모로 소리 없이 묻힐 수도 있습니다...
천안함 사건때와 같이 모든 증거가 조작되고 북의 소행이 아니라는 
증거가 포착되면 증거가 훼손되듯이...
이번 역시 충분히 그럴 수 있다라는 것입니다...
무엇보다도 상당히 재빠른 언론보도도 그렇지만 최근 MB와 일본총리사이에
무언가 석연치 않은 점이 있다는 것입니다...
이 포격사건 몇 일전에도 일본총리가 상당히 이례적으로 MB와의 급만남을 
원했던 것으로 알려져 있지요..
만약 일본총리가 이번 사건을 미리 알고 있었다던가 아님 총리가 먼저
이러한 방법을 제시해 주었던가...
단지 북측의 대응에 대해서 확전으로 이어지지 않게 하려는 것때문에
어떤 확인이나 조율을 하려고 MB와의 만남을 하려했던 것은 아닌지..

음.. 
이런식의 음모가 있을 것이라는 추측에 대해서 정사갤들이나 자신들이
우익이라고 생각해 주길 바라는 알바들에게는 헛소리로 들리겠지만...
이렇게까지 추측을 할 수밖에 없는 현실에 대해서....
우리는 너무도 잘 알고 있지 않습니까..?
이명박이 말과 행동이 얼마나 다른 사람인지...
뭐 대통령 되자 마자 "전 대통령 예우하는 문화는 자신이 바로 세우겠다" 고 한것부터가 시작이었죠...
그 이후로도 국방 안보를 부르짓는 인간이 전정권에 비해서 국방비 예산이 삭감됐다던지..
천안함 사건이후 강력한 국방을 외치더니 얼마나 많은 군인들이 4대강에서 삽질을 하고 있는지...
또 얼마나 많은 이명박의 측근들이 군 면제자들인지...

본인이야 자신과 측근들의 이익을 위해서 하는 짓들이니 상관없겠지만 
대부분의 국민들은 무슨 죄입니까..?
이번 사건으로 주식이 폭락했죠...
최후의 보루로 빚갚겠다고 사채에다 있는 돈 없는 돈 끌어다 
주식한 사람들 자살자 또 늘어날 듯...

얼마나 많은 중소기업들이 환율이상으로 존폐의 위기에 처할지....
얼마나 많은 관광객들로 먹고 사는 상인들이 이 사건으로 인해서 허리가 휘청거릴지..
국민은 안중에도 없는 이 철면피 이명박이를 제가 싫어하는 것이 그렇게도 잘못된 것일까요...?

보다보다 한마디 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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