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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퍼 접기로 했습니다.(징징주의)
게시물ID : cyphers_10580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MUTE,그자체
추천 : 10
조회수 : 644회
댓글수 : 14개
등록시간 : 2015/01/05 04:53:07
원캐충 일반러 입니다. 

레베카가 신캐였을 시절부터 해왔는데도 접속을 자주 할 여건도 아니어서 이제 와서야 51급 겨우 찍었네요.

참... 게임 실력은 신경 쓰지도 않은 주제에 제법 오래 했네요ㅋ 

캐릭터(특히 총잡이들)랑 스팀펑크 컨셉인 세계관이 마음에 들어서 시작한 게임입니다.

AOS게임 자체가 처음이었고, 컨 상황파악 딸려서 욕 먹을 각오하고 일반전에 들어간게 아직도 기억나네요.

게임 자체는 참 재밌었지만,

덕분에 성격 참 더러워졌습니다.
 
원래 이런 게임의 특성이 강철멘탈 아니면 못 버틴다고 하는데, 저희가 게임을 이기지 않으면 안 되는 프로게이머가 아닌데도 게임 한 번 질때마다 욕 엄청 먹어야해요. 게임을 못하면 사람취급 받을 자격도 없는게 AOS정서 아닌가요? 이기는데 방해했으니까.

 저도 그런거 신경 안 쓰려고 노력했어요. 하지만 승리에 집착하다보니까 저도 같이 입에 걸레를 쑤셔넣게 되더라고요. 어제도 그랬어요. 기권투표를 시작했는데 전원 반대표 눌러서 너희는 보상받을 자격도 없는데 무슨 배짱으로 이러냐고 사는 꼴 보기 싫으니까 나가 죽으라고...

이렇게 된거, 멘탈도 가다듬고 취업준비도 시작할 겸 접겠습니다. 저같은 부담없이 게임 즐기려는 유리멘탈은 도태되기 참 좋은 게임인거 같아요. 실력을 굳이 키우려고 하지도 않는데 팀한테 민폐나 주는데 트롤러와 다를 것도 없겠죠ㅋ

영양가 없는 징징글 읽어줘서 고마워요. 여러분은 즐샆하세요.
 
현질한 적은 거의 없지만, 미쉘 웨딩이나 웨슬리 화블랑 원하시는 분 있으면 보내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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