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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lovestory_9396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촘갸늠†★
추천 : 1
조회수 : 1306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23/01/20 11:32:46
명절이 앞이라고
집으로 들어온 선물에
이름이 낯설다.
잘못 왔나, 했으나
받는 사람으로 적힌 이름, 주소가
모두 내 것이다.
그럼, 저것도 내 것이고
동봉된 저 마음도
모두 내 것일 텐데
아, 나는 또
사느라 어떤 마음을
잊었는지
- 명절 선물
#23.01.20
#가능하면 1일 1시
#송구스런 맘에 이렇게 몇 자라도
출처 |
가능하면 1일 1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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