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즐겨찾기
편집
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여자가 바라는 사소한 것
게시물ID : humorstory_43066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귀찮습니다..
추천 : 0
조회수 : 739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5/01/05 13:47:36
인터넷 글을 슬슬 보다가 진지한 끄적거림이 쓰고 싶었다.

"네가 오후 4시에 온다면 난 3시부터 행복해지기 시작할거야. 
시간이 흐를수록 난 점점 더 행복해지겠지. 4시엔 안절부절 못할거야. 
그래서 행복이 얼마나 값진것인가 알게 되겠지."

위 내용은 생택쥐페리의 소설 [어린왕자]의 한 소절이다. 
SNS를 타고 다니며, '여자들이 바라는 마음가짐' 정도로 소개되는 글귀다.

가끔 이런걸 보고있자면, 여자들이 중요시하는 것이 무엇인지 알 수 있다.

여자가 남자에게 바라는건 어렵고 복잡한 퀘스트가 아니다.
'나를 만나는 시간' 만큼 '나를 생각하는 시간' 을 가져주기를 바랄 뿐이다.

남자들은 말한다. "당연히 네 생각 하고 있지!"
여자들은 답한다. "날 생각해주면 그렇게 하면 안됐지!"
이렇게 싸움이 시작되곤 한다. 

연인 사이에 유독 연락 문제로 많이 싸우는 것은 이 때문이리라.

사랑하는 사람을 머릿속으로 떠올리고, 가슴으로 그리워하는 시간은 누구에게나 공평하게 주어진다.
다만, 그 시간을 어떻게 활용하는지에 따라 행복한 연애생활이 판가름난다.

지금 사랑하는 사람들과 언제나 행복하길 바란다.

p.s 
당신은 내게 오지 않아도, 나를 행복하게 만든다.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새로운 댓글 확인하기
글쓰기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자료창고 청소년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