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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현실주의 개그, 기습시위하는 장애인을 쫓아가 막으려는 경찰..
게시물ID : humordata_58630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도깨B
추천 : 12
조회수 : 839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0/03/26 19:25:11
http://news.nate.com/View/20100326n11615&mid=n0809

또 휠체어에서 마구 끌어내렸겠지.
그들에겐 다리나 진배없는데...
고이고이 내렸을리는 없을꺼고...
인간답게 살고싶다고 아니 인간 취급해달라는데...
(시위)막는다고 좋아지냐?
근본적인 해결책을 실행해야지...

경제교역규모만 상위권이면 뭐하냐...
복지와 인권수준은 중남미나 아프리카와 비슷한데...
그나마 열악한 복지, 더 열악해지면...

그저 돈이 최고냐?
돈 없어 못한다고?
나 어릴적부터 30년 가까이 그소리만 들었다.
나 어릴적에도 경제, 예산부족 등등등...
경제규모가 커지면 이런것도 함께 키우는거다.
쫌!!!

가장 속시원한 댓글 붙입니다.

김태현 
한나라당에 의해 장애인예산이 절반으로 깎이고, 
올7월부터 시행되기로 한 기초장애연금이 (이명박의 공약이었음)
중증장애인에 한해 한달에 최대 15만원밖에 받을 수 없는데다, 
(그것도 현재 기재부가 예산을 핑계로 반대하고 있어 법사위에 계류중이고
이대로라면 시행될 수 있을지 없을지 모릅니다.)
혼자서는 밥도 못 먹고 움직이지 못하는 중증장애인들에게 꼭 필요한 활동보조인제도는
자부담이 2배로 늘고 시간은 줄어들고 있는데다
어느 아파트단지에서는 약간의 실랑이가 있었다는 이유로 정신장애인은 위험하다며
정신장애인과는 한 동네에 살 수 없다고 주민 전체가 들고 일어났으며
지적장애여성들은 끊임없이 성폭행 당하는데 그들의 진술은 일관성이 없다는 이유로
범인들은 처벌받지 않는 경우가 대부분이고
재활치료실에서 장애아동이 원장의 실수로 죽어나가도 경찰들은 신경도 안 쓰고 있습니다.
이 외에도 셀 수 없이 많은 처절한 현실이 장애인들 앞에 있는데
이에 대해 조용히 혼자 1인 시위라도 할라치면 사람들 없는데로 옮기라며 압력을 가합니다.
그래서 곧 4월 20일 장애인차별철폐의 날이 다가와 장애계에서는 3월말부터 
420 주간으로 집중 투쟁을 하고 있는데, 그 와중에 오늘 행사가 있어
장애인들이 아무도 알아주지 않는 자신들의 처지를 알리고자 기습시위를 한 것입니다.
이 와중에 많은 휠체어 장애인들이 전경들에 의해 휠체어에서 끌어내려졌구요.
잘 모르면 찾아보고, 찾아보기 전까지는 함부로 말씁하지 마십시오. (03.26 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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