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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면 언론개혁은 뜻하지 않은곳에서 시작되었는지도 모른다...
게시물ID : sisa_93985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다뎀벼
추천 : 34
조회수 : 1821회
댓글수 : 29개
등록시간 : 2017/05/18 04:49:41
문재인이 대통령이 되었다.
하루 하루의 변화에 매일 아침 눈떠서 뉴스를 보는 즐거움을 새삼 느꼈다는 사람들이
지수함수의 기울기처럼 증가하는 요즈음이다.
물론 나도 그 많은 사람들 중의 한 사람이다.
 
소통, 인사, 개혁....
그런데 이 많고 많은 커다란 변화의 파도 조각속에
별 대수롭지 않은 돌멩이 하나가 파도에 떨어졌다.
 
호칭. “
 
그리고 조그마한 돌멩이의 파문속에
소위 언론인이라는 직..을 가진이들의 변명같은 가르침이 파장을 키우고
소위 언론인들이 이야기하는 지식을 빙자한 가르침이
잠시나마 과거에 지나갔었던 우리의 타성을 다시금 깨우치는 각성제가 되었다.
 
자칭 진보던 타칭 보수던
누군가를 가르치려하는 그들의 말투와
교묘한 논리속에 숨겨놓은 대중의 무시, 같은 조직에의 동질감, 학벌의 위세, 파벌..
과거엔 안보였을지 모르나 지금은 너무나 잘 보이는..
돌멩이가 떨어진 자리로부터 시작된 파장은
이제 커다란 파도가 되어 주위를 흔들기 시작한다.
 
한겨레에서 시작되어 오마이 미디어 프레시안을 거쳐
이제는 조선 중앙 매경에 양표피를 한 MBC까지 거들기 시작한다.
물론 단지 기자개인의 의견이라는 포장하에...
 
집단, , 패거리, 홍위병, ...
쓸 수 있는 모든 단어가 다 나오기 시작하고..
아마도 몇일안에 동원될수 있는 모든 미디어는 언급의 수위가 높아질 것이다.
노선을 달리하던 것들도 여기에는 한 목소리를 내겠지...
 
소위 언론인이라는 들은 다같은 종자라
틀린길이라도 무식쟁이들한테 지는 것은 못참으니까...
마치, 배고픈 것은 참아도 배아픈 것은 못참는것처럼...
 
즐겁다.
이들의 초지일관이..
어쩜 이리 변하지 않았을까...
모두가 변하는 이 시대에...
 
즐겁다.
이들의 고집과 아집이 가져올 앞으로의 시대 변화가...
저들은 우리가 이렇게 저들에게 도발됨을 즐기는 것을 알까?
 
어쩌면 이렇게 언론개혁이 뜻하지 않은곳에서 시작되는지도 모른다.
혁명은 이렇게 시작되는 것이다.
아무도 생각지 못한 조그마한 곳에서...
 
로 시작된 조그만 불
이제 언론의 아마겟돈이 되는 것을 지켜볼 생각이다.
물론 나도 그들이 지칭하는 의 한 사람으로서....
 
이렇게 혁명은 시작되는 것이다.
아무도 생각지 못한 조그마한 곳에서....
 
이놈들아
523일을 우리가 잊었는지 아느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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