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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 견적 및 구매시 가성비를 추구하는 자를 위한 팁
게시물ID : computer_21291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Drop자폭왕
추천 : 9
조회수 : 640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5/01/05 22:07:57


 이 글을 보실려면 일단.

 - 브랜드컴은 안사셔야합니다.

 - 메인보드,cpu,ram,vga(그래픽카드),hdd(하드),ssd,파워(파워서플라이) 가 뭔지는 알고 계셔야합니다.

 -가성비를 따지면 오버클럭은 무조건 포기하는것이 맞다. 오버클럭에 욕심을 낸다는것은 즉 , 가성비를 포기한다는 뜻

1.cpu (인텔기준)

 해당 라인업에서 가장 높은것 보다는 거기에서 하나 낮은단계의  cpu를 구하면 가성비가 올라감.

 - i5 4690과 i5 4590 은 cpu클럭이 0.1ghz차이 나는것 외에는 전혀 차이가 없지만 가격차이는 2만원 가까이 차이난다.

 - 오버클럭을 하지 않는다는 조건으로 당연히 k가 들어간모델보단 k가 들어가지 않는 모델을 사는것이 싸다.

  단, i7 4790k 와 i7 4790은 기본 클럭자체가 차이가 나기때문에 고려를 해야함

2. 파워서플라이 (power)

 - 가성비건 뭐건 파워에는 돈을 써야한다. 100W당 만원씩 계산한다.

   보통 중,저가형 그래픽카드 + cpu 조합이면 500W면 "충분"하다 그래픽카드의 전력량 소모에 따라서 400W도 가능하긴 하지만,

   일반적으로 쓰는 파워는 대부분 500W이니 참고하길 바람.

 - 추천하는 회사로는 superflower , FSP , 안텍 , 시소닉 등이 있다. 적당히 골라서 쓰면된다.

3. 그래픽카드(VGA)

 - 현재 존재하는 그래픽카드중, 가장 가격대비성능비가 좋은것은 AMD 2xx라인업이다.

 - 딱히 할말이 없다. 보통 3d 온라인게임을 하는 사람들이면 그래픽 카드에 투자를 하게되니, 다른데서 돈 아껴서 글카에서 팍팍 쓰도록합시다.

 - N당의 GTX 970,980 라인은 착한 전력량과 AMD 2xx보단 나은 성능을 자랑하고 있지만, 가성비에서는 AMD 에 밀리고 있음,

   또한 고주파 (극한작업시) 의 저주에 걸릴수 있으니 뽑신에게 기도를 해야하는 경우가 생김

 - 최근에 출시된 그래픽카드를 굳이 사고싶고, 오로지 가성비만을 추구한다면, 래퍼런스 제품을 구입하는것이 좋다.

   (래퍼런스 제품이란, AMD나 NVIDA같은 그래픽카드 칩셋 제조회사에서 "기준"이 되는 제품을 말하며,

     이를 그래픽카드 제조회사 (MSI,ZOTAC,GALAXY등등)에서 성능 향상 및, 쿨링능력 향상을 위하여 "개조"를 한 제품을 비래퍼런스제품

     줄여서 비 래퍼라고 합니다.)

-   래퍼제품들 중에서 수율(오버클럭이 되는 정도)가 높은 제품들을 모아서 제조단계에서 오버클럭(팩토리오버) 해서 출시한 제품들은

    가격이 더 비싸게 됩니다, 실제로 GTX980의 경우 래퍼런스의 경우 60만원 후반대에 살 수 있지만, 최상위 제품(hof라던가..)의 경우에는

    80만원을 훌쩍 뛰어넘는 놈도 있음)

  

4. RAM

 - 현재 삼성램 DDR3 - 12800램이 대세다 싸고 별 고장 없고.. ... .... 4g짜리 2개사서 끼면 웬만한 게임 다 돌아감

5. HDD

 - 노트북용 HDD가 있고, 데스크탑용 HDD가 있는데 둘의 차이점은 하드 내부에 데이터를 저장하는 디스크판의 크기이다.

    따라서 같은 회전수를 가지고 있더라도 한번 회전으로 더 많은(더 넓은)데이터를 읽을 수 있는 데스크탑용 HDD가 속도가 빠르다.

    요즘 게임용량이 제법 늘어났기때문에 1TB정도는 구해야 넉넉(?)하게 쓰지 않을까 싶다.

6. SSD

 - 체감성능상승에 이만한녀석 없다. 최소한 64GB 나 128GB짜리 구해서 윈도우만이라도 설치를 해 주자 신세계를 볼 것이니.. 10만원의 행복?

 - 하지만 없어도 잘 살아왔으니 SSD를 경험 해 본 적이 없다! 하는사람은 그냥 HDD로 사용해도 답답함 별로 못느낄 것이다.

    한번이라도 SSD를 써봤다면 그냥 SSD를 사자

 7. 메인보드

 - 사실상 제일 가격절감하기 좋은녀석이 메인보드..

 - 인텔 LGA 1150소켓 (현재 가장 많이 통용되는 cpu소켓) 기준 B81 , B85 , H87 , Z87 , H97 , Z97 칩셋을 사용하는 보드가 있다.

 - 보통 메인보드 좋은거 추천하는 이유는 "나중에" 업그레이드 및 추가부품 장착시 그 부품을 품어줄 수 있느냐 없느냐에 따라서 갈리게 된다.

 - 내가 사용할 부품의 종류, 및 수량을 종합해서 그것에 맞는 메인보드를 알아보시면 됩니다.

 8. 케이스

 - 내 사용용도 (전면 USB 3.0 지원여부, HDD도킹여부 ,메인보드 규격, 디자인)등을 고려하시면 됩니다.

 


 실제 적용 예

 1 . 흔한 80만원대 견적 .jpg

sample1.jpg

 흔히들 80만원대 견적 추천이요~ 했을 때 나오는 견적입니다. 어디 크게 하자있는 녀석도 아니거니와,차후의 확장성도 고려한 무난무난한 견적


2. cpu다운그레이드 (실체감 못느낌) 및 메인보드 다운그레이드

 

sample2.jpg

 1번 견적과 2번견적의 차이점은 cpu와 메인보드 외에는 없습니다.

 다만 1번 견적은 2번견적에 비해 확장성의 여유가 더 생기게 됩니다.( 차후 부품 업그레이드)

 벤치마크를 돌렸을시 차이는 생기겠으나, 실사용에서의 체감은 느끼지 못할 것입니다.

 하지만 가격차이는 80만원대에서 70만원 중반선까지 끌어내린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물론 객관적인 성능에서는 1번이 2번보다야 낫겠지만, 5만원수준의 차이까지는 아닐 꺼라는 뜻입니다.


- 구매시 tip

 원래는 현금 과 카드가격이 동일한게 정상이어야 합니다. 하지만, 카드와 현금가격이 차이가 생기는 경우가 있는데요. 그 이유를 설명하기에 앞서

 세금 이야기를 조금 해야합니다.

 모든 물건(일부물건은 당연히 제외지만 최소한 컴퓨터부품에는 예외 없음)에는 부가가치세가 붙습니다 (물건 값에 10%)

 "어 난 컴퓨터 맞출때 카드로 냈는데도 부가가치세 안했는데" 하시는분 계실까봐 말씀드리는거지만 카드영수증 보시면 부가세 별도 표기되어

 있을껍니다. (안되있다면 표시가 안되어 있을뿐 포함은 무조건 되어 있습니다.)

 카드를 통한 거래는 전자상에 거래가 되었다는 표시가 무조건 남기때문에 이에 해당하는 세금을 내야합니다 가장 큰녀석이 부가가치세 10% 입니다.

 그리고 이 부가가치세는 판매자가 바보가 아닌이상 "무조건" 소비자 부담입니다.

 왜냐하면 판매자도 총판같은곳에서 물건을 들여놓을때 총판에게 부가가치세를 주니까요.

 하지만 현금을 통한 거래를 하게되면 거래가 이루어졌는지 알수 있는 방법은 (국세청에서) 사실상 없습니다.

  판매자의 양심이나 구매자의 신고(?)정도가 아니라면 모를까..

 아무튼 국세청에 신고가 들어가지 않았으니 세금을 내지 않아도 굳이 상관이 없습니다.

  즉, 판매장에서 부가가치세 10%를 국세청에 납부하지 않아도 된다는 소리 입니다.(현금거래시)

 어차피 소비자가 부담해야할 돈이니 판매자 입장에서는 소비자에게 돈 안받고 싸게 파는것이죠

 구매자는 싸게사서 좋고, 판매자는 어차피 세금 안내도 되는거 안받으니 본전치기고 (실제로는 소득세등에서도 이득을 보기때문에 결과적으로 이득)

  이것이 현금가격과 카드가격이 차이나는 이유입니다.

  오픈마켓(11xx,Gxx,옥x등)에서는 인터넷을 통한 거래이기 때문에 무조건 국세청에 신고가 가서 카드로 하던 현금으로 하던

 세금을 받아야합니다만, 오프라인매장에서는 거래를 했다는 증거를 잡을 수가 없기에 그냥 세금을 떼먹는 겁니다.

 다시 부품 구매로 돌아와서.

 현금 구매가격이 가장 저렴한 판매처를 찾습니다.

 -> 해당 판매처의 전화번호를 알아낸 뒤에 직접 전화를 걸어서 흥정을 합니다

          "인터넷 보고 연락 드렸는데 인터넷으로 신청 안하고, 직접 가서 돈 주고 찾아올테니 더 깎아주세요"

      하시면 조금은(아마 교통비 정도는) 깎아주실 겁니다. 인터넷사이트를 통한 거래는 어찌됬건 수수료도 빠져나가니까요

 저도 이방법으로 대략 만원정도 더 싸게 구매해서 교통비 + 햄버거 세트값은 벌었던거 같습니다.

 


 마지막으로 조립비 2만원....

 직접 조립하는것도 좋은 경험이 되고 한번 조립하면 차후에 내가 어느정도 고장원인도 파악하는데 도움이 됩니다만..

 웬만하면 돈주고 하시는걸 추천드립니다.

 신경써야할게 생각보다 많습니다....

 부품 조립 하는것 자체는 요새 워낙에 쉽게 나와있기도 해서 별게 아닙니다만,

 "선정리" 하는건 만만치 않아요.. 저도 처음 조립을 얼마전에 해봤지만 부품 조립 다 하고 배선정리 할려니까 선이 짧아서 다 다시 분해하고

 다시 정리하고 조립하는것만 3번 반복 했습니다. 한 2시간 걸리더군요. 좋은 경험이긴 합니다만, 2만원주고 조립하는 컴퓨터 사는것도 충분히

 좋은선택입니다. 괜히 어줍잖게 조립하다가 부품 하나 망가뜨리는거보단 훨씬 나으니까 그냥 보험이려거니 생각하시고 하는 것도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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