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부천 오토맥스에서 허위매물 사기당했습니다. 어떻게 대처해야할지 몰라서 여쭤봅니다.
상황은.
가격이 저렴한 매물이 나와서 시승도해보고 이상없길래 계약서 사인하고 송금까지 했습니다.
근데 차타고 나가려니까 갑자기 시동이 꺼지는 현상이 발생하더군요
아 그전까지 됐는데 아무튼 계약은 이미 한상황이고
철회가 불가능하다고 해서 계약을 파기하면 위약금 30퍼센트 물어야한다고해서 그냥 지금 계약한 돈으로 다른차를 사라고하라고하더군요
그래서 기존 시세보다 비싼 차를 구입하게 되었습니다.
차도 맘에들었고 좋게 인사하고 헤어졌는데 100미터도 안가서 갑자기 모르는 사람들이 붙잡더군요
위원회에서 왔는데 지금 허위매물 사기당하셨다고 오토맥스에서 돌아가면서 당직서는 딜러들인데 4명이 붙어서 저에게
이런저런 상황을 설명하더군요
원래 차량은 기존 구매하신 금액보다 200~300만언정도 싸다구요 지금 허위매물 미끼로 인해 먼저 돈을 입금한 것처럼 가짜계약을 하고
다른 차량을 알아보게 한뒤에 금액을 사기쳐서 기존보다 비싸게 구입하게 하는식으로요
딜러 프로그램으로 다른 차량을 알아봤는데 그당시에는 다른사이트를 조회할 겨를이 없었습니다.
그냥 딜러말만 믿고 검색하면 시세대로 뜨겠지 생각했는데 아뿔싸 엔카를 조회해보니 기존 시세보다 200~300정도 비싸게 구매한것이었습니다.
가격까지 다 조정가능하게 만들 수 있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자기들이 위원회에서 이런 피해를 당하시는 분들을 위해 모니터링을 하고
민사까지가면 못받거나 배째라는 상황이 발생할 수도있으니 200~300 잃으셨지만 단돈 100이라도 돌려받을 수 있게 도와준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사기친 딜러한테 어떤식으로 말해서 증거자료를 확보해야 한다고 해서 이것저것 3시간동안 준비하고 증거자료 두개를 녹취하였습니다.
처음에는 아 이분들이 진짜 위원회에서 나오신분들이구나하고 아 그나마 다행이구나 생각했어요.
근데 문제는 증거자료 다 녹취하고 사기친 딜러에게 이렇게 상황을 알게됬으니 법적조치 하겠다 라는 메세지를 보내기전에 갑자기 4분중 두명이 일이있
다며 나가는것입니다.
전 이미 사기를 당한 상태여서 모든것이 의심스러었고 도와준다는 분들마저 의심을 하게되었습니다.
진짜 내가 사기를 2중으로 당하는지. 그래서 어디냐고 지금 엄청불안하다고 의심의 표현을하게되었고 한시간째 나타나지 않길래 어디냐고 그 근처로 가
겠다고 하였지만 아 좀 기다리라고 금방끝난다고 대표와 개인적으로 갑자기 일이생겨서 그렇다고 하길래 전 그당시 너무나 의심스러웠고
옆에서 동료한명이 남아서 좀 기다리라고 우리가 뭐가 아쉬워서 그러냐고 우리 사기치는 사람아니다라고 해명하였지만
갑자기 자기네들끼리 이야기하는게 너무 의심스러워 결국 경찰을 부르게 되었고
경찰이 오니 오히려 제가 나쁜놈이 되었습니다. 도와주시려는 분들한테 왜그러냐고
물론 이해도 가지만 사기를 당한 입장이니 모든게 의심스러웠고 특히나 소비자센터 소속으로 돌아가면서 당직서면서 회사명을 받고 사기당한분 도와준
다고 하는사람들이 직접적으로 명함도 주기 꺼려하며 소속을 증명할 신분증 하나 없었습니다.
돈 받게해준다는분들이 더 저한테 사기칠 것도 없겟지만 전 너무나 의심스러워 경찰에 신고하였고
끝가지 소속증명은 하지 못하였습니다.
갑자기 자기네는 아쉬울께 없으니 그냥 신고하시라고 돈받게 도와드리는데 이게 무슨 짓이냐고 하며 저를 핍박하여
전 어쩔수 없이 사과를 하게 되었고 시간이 너무 늦었으니 내일 다시 만나서 녹취내용을 갖고 사기친 딜러에게 내일 같이 연락하자고 하였습니다
그래서 내일 오후에 만나기로 약속을 하고 헤어졌습니다.
여기까지가 상황입니다.
요약하자면
1. 허위매물 사기를 당해 기존시세보다 비싼 차를 구입하게 되었다 200~300정도 사기
2. 사기당항 사실을 몰랐지만 매장을 나오자마자 위원회라는 사람들이 와서 사기당한 사실을 알려주었다.
3. 전부다 보상받을 수 없겠지만 회사 이미지회복하는 차원에서 증거자료를 획득하여 도와주겠다.
4. 증거자료를 확보한 후 갑자기 이상한 행동을 보였다. (자기네끼리 자리를 비움 1시간동안) 증거자료 확보한 직 후 바로.
5. 의심되어 경찰을 불렀고 끝내 소속증명은 하지못했고 오히려 안도와주겠다는 협박을 당해 죄송하다고 한 후 다시 도와달라고 빌었다. 경찰 불렀을 당시 엄청 화냈었음. 소속을 묻자 아 이럴거면 의상해서 못하겠다고 화낸 후 그냥 가시라고 함 (사실 전 선택권이 없어 다시 도움의 요청했고 내일 만나서 다시 하기로 함)
여기까지가 상황입니다.
제가 정말 착하신 분들한테 괜한 의심을 한건지요.. 그분들이 대처하는 방법이 좋은 방법인지요..?
아 정말 모든게 의심스럽고 당황스럽습니다.
제가 앞으로 어떻게 대처해야 하나 정말 도와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어디에 물어봐야 할지도 모르겠네요
제발좀 도와주세요.
ps. 도와주신다는 분들이 또 이글을 보고 아 됐다고 안도와줄거라고 할까봐 본인삭제 금지는 못걸겠네요 이해 부탁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