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밌어서 퍼왔습니다~^^ -네이버 펌.. 사진도 그대로..ㅎ
(고뉴스=권연태 기자) 최근 온라인을 강타한 그룹 쥬얼리 이지현의 '게리롱 푸리롱' 동영상에 대해 소속사 측이 말문을 열었다. 쥬얼리 소속사측 관계자는 "지난 2003년 8월 한 콘서트 무대에 올랐을 때 불렀던 노래였는데 지금에 와서 이렇게 네티즌들 사이에서 회자될 줄은 몰랐다"며 "당시 이지현이 성대결절로 인해 목소리를 낼 수 없었던 상황이었다"라고 설명했다. 네티즌들에게 가장 주목을 끌고 있는 부분은 스파이스 걸스의 '2 become 1'을 쥬얼리가 라이브로 부르는 와중에 이지현이 'get it on, put it on' 가사를 '게리롱 푸리롱'하는 부분. 그러나 대다수의 네티즌들의 주장처럼 이지현이 '게리롱 푸리롱'이라고 하는 영어 가사의 발음은 오히려 귀엽게 느껴진다. 목소리가 갈라지고 음정 등에 엇박이 생겨 이 동영상을 지칭하는 뜻으로 '게리롱 푸리롱'이라는 이름으로 지칭되고 있는 것이라는 견해가 지배적이다. 라이브 무대에서의 팝송 한곡으로 5월 최고의 히트 동영상으로 기록된 '게리롱 푸리롱'의 주인공인 이지현도 최근에서야 이 동영상을 보면서 웃음을 머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그리고 공연 도중 이지현을 힐끔힐끔 쳐다보던 박정아는 당시 성대결절로 고생을 하고 있는 이지현에 대한 안타까움과 그나마 무대에 함께 올라 노래를 부르겠다고 열성을 보인 후배에 대한 안도감이 교차한데서 비롯된 것으로 풀이된다. '게리롱 푸리롱'이 검색에 인기 급상승을 기록하는 등 이지현에 대한 폭발적인 인기와 관심을 최근 서비스를 시작한 쥬얼리 모바일 화보에도 옮겨 붙었다. 쥬얼리 모바일 화보를 서비스 중인 업체 관계자는 "화제의 동영상이 인터넷에서 인기 상승함과 동시에 쥬얼리 화보 중 특히 이지현의 사진 접속 건수가 폭발적으로 증가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