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까 댓글보니 어떤 분께서 너무 남자한테 맞추지 말라고 하셨는데요 ㅎㅎ 실은 맞출 수밖에 없어요.... 사업하는 오빤데 대구 부산 대전 등지에 매일같이 출장가고 너무 피곤해하던 오빠라 멀리까지 가기 힘든 상황이라서요.... 마음같아서야 영등포 thx관이나 코엑스 메가박스에서 보고싶죠...아이쇼핑도 하구 아니 오히려 제가 사는 강원도에서 보고싶죠.... 저 삼척사는데 삼척에 영화관이 없어서 동해까지 가야 하거든요.... 하지만 오빤 너무 일때문에 지칙 피곤해해서 너무 무리해서까지 제 욕심울 부리고싶진 않아요.... 젝 맞췃 손해보는게 아니라고 생각하거든요.... 아까 댓글에 그런 내용이 있길래 함 다시 써보는거에요... 게다가 제가 맞춰준다고 절 만만하게 볼 그런 분도 아니세요... 사실 제가 이렇게 오빠를 배려하려고 하는 이유가 있어요... 직전 남자친구가 절 정말 사랑해줬어요.... 이뻐해주고 공주대접 해주고 아껴주고 그랬는데 전 그걸 당연시 생각하고 그게 남자친구의 의무이자 저의 권리라고 생각했거든요.... 결국 그오빤 지치고 상처받았어요...안그래도 회사일때문에 스트레스 받는 상황에 결국 헤어졌어요... 두번다신 그런 실수 반복하고 싶지 않아요...한번 경험하고 배웠으니깐요.... 저 잘하고 있는건가요??? 저번에 제가 글 올렸었던거 같은데.... "오빤 널 만나고나서 이런 생각을 했어....ㅇㅇ이(저입니당) 너 남자친구 생길때까지 내가 챙겨줘야겠구나 챙겨주고싶다...이생각을 했었어.... 군데 사실 오빠 여자 완전 좋아하거든???하지만 5년안에 여자 안만날꺼야.... 군데 널 보니 챙겨줘야겠다고 생각했어...." 이글울 제가 주구장창 올렸어요.... 이런걸 보면 어떤거 같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