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은 꽃이 음슴으로 음슴체..

어디서 부레옥잠이 하나 굴러들어왔음.

항아리에 담가 놓았는데

얼마 전 아침에 꽃 몽우리가 갑자기 보였음.

같은 날 아침에 점심에 보니 다 피어 있었음!!

다음날 아침에 보니 시들어 있었음ㅜㅡㅜ..

꽃의 화려함은 찰나였지만

부레옥잠 꽃이 이렇게 예쁠줄이야;


기껏해야 옛날 초딩시절에

흔히 보던 푸르딩딩한 놈들이었는데ㅋㅋ

같이 보려고 사진 가져왔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