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들이 절 좀 놀려요 외모나 옷입는거가지고
저희 멤버가 이렇게있어요 4명
한명은 그냥 입던 말던 외모가 어떻던말던 그냥 가만히있는애거든여 가끔 그냥 꼽주고
근데 두명은 항상 지네둘끼리 붙어다니면서 내 옷입는거가지고 어쩌니 얼굴이 저쩌니
그렇게 놀릴정도로 제가심하다고 생각은 안들거든요 전 그 놀리는게싫어서 몇번이나 하지말라고 얘길했어요
진지하게 그럴땐 알았다고 하면서 또 지나면 해요
저도 깝죽거리면서 애들 놀리는거 좋아해요 근데 애들이 화내면 안해요
이게 단톡에서 있던일인데 제가 웃다가 (사람도 한 두번이면 괜찮은데 계속되면 짜증나잖아요?)
아니다 싶어서 하지말라고했어요 근데 사람말을 못쳐듣는건지 한글말을 못알아 쳐먹는건지
그 두명이랑 남자애한명까지 붙어서 그러는데
원래 다들 꼽주면서 노는친군대
전 하지말라고하면 안하거든요 그단톡에 다른학교애도 있었어요 (중학교때친구)
걔도 보다가 화나서 상태메세지 바꾸고 그러더라고요
결국 말다툼 하다가 제가 '난 적어도 니네가 화내면 안하잖아'
이러니까 그 두명중 하나가 '그래 쏘리'
이러는거에요 그것도 사과라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결국 짜증나서 말더해봤자 어차피 답도 안나올거같아서 그냥 관뒀어요
그런데 지들끼리 막 얘기를해요 미친년들이 야동에서 납치가어떠느니 이딴 저속한 얘기 주고받으면서 낄낄대고
그 두명중 사과했던애빼고 하나는 말다툼할때는 나오지도않았다가 야동 얘기할때나 낄낄대고
짜증나서 그냥 그 단톡나와버렸어요
전 걔네가 사과할때까지 그냥 쌩깔예정이에요
아직 고2인데 조금있으면 고3이지만
점심시간때도 같이 먹던애들인데 이제 어떡해야될지 모르겠어요
교실에서야 그냥 입닫고있으면 그만인데
저희 학교가 급식실을 가야되는 학교라서 항상 같이갔던 친구들인데
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