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reaming Sarah.. 솔직히 말해서 미스터리 번들로 풀렸고, 뭔가 캐릭터가 귀여워서(+ 트레이딩카드 때문에) 플레이를 도전해 봤습니다.
(솔직히 태그에 미스터리 있어서 한거에요. 에헤! 수갑 넣으세요! 에헤 전화기도...)
우선 이번 리뷰는 2회차에 대한 리뷰입니다.(솔직히 1회차 때 대체 뭘 어찌하란건지 감도 안잡혀서 마구잡이로했거든요.)
따라서 순서가 좀 엉망입니다. ㅠㅜ
원래라면 순서대로 진행해서 다 보여드려야하지만 제가 미쳤나봅니다..
또한 우연적 요소가 자주 보이겠지만(하하 왜냐면 이젠 전지적 작가시점이거든!)
이해 해주십사 앞서 말씀드립니다.
그럼 Start
우리의 주인공 Sarah(새라 라고 부르겠습니다.)가 누워있네요.
(글 못써요. 네.. 그냥 봐주세요. ㅠㅜ)
방향키나 Z,X로 움직일 수 있으며 행동시 위와 같이 일어서게 됩니다.(놀라지 말아요~ 죽은거 아녜요!)
우선 오른쪽으로 향해 봅니다.
오른쪽으로 오다보면 처음으로 NPC를 만나게 되는데요.(무서워하지 말아요 몬스터 아니에요.)
느낌표가 뜰때 X를 눌러주시면 대화가 진행됩니다.
노란 낚시꾼 : 오늘 우산 잃어버렸어...
노란 낚시꾼 : 때문에 진짜 짜증나 죽겠어.
노란 낚시꾼 : 미안하지만 부탁 좀 해도 되지? 고마워.
(난 아무런 대답도 안했는데.. 강제라니;;)
어쨋든 찾아야하니 돌아다녀 봅시다. 다시 우측으로!
우측으로 오긴했는데 막다른길.. 이라고 밖에 표현 못하겠네요.(위는 점프해도 안닿고, 아래는 조그만 구멍뿐..)
그나저나 좌측에 저건 뭐죠?!
되는게 없네.. 이게 뭐람;;
못내려가고...
막혔고..
점프해서!
안 닿고..
2차! 역시 안닿고..
확인되셧죠? 슬픕니다.. ㅠㅜ
그러면 좌측으로 가봅시다.(1회차때는 좌측도 가능함을 몰라 멘붕이 왔었죠.ㅋㅋㅋ)
호수를 건너!
다시 말걸어도 답이없는 중생이여....
달리다 보니 처음 누워있던 장소까지 귀환!
여기서 더 좌측으로 가시면 됩니다.
이게 뭐지?
응? 돌아가네? 모양이 어디선가...
![2015-01-06_00018.jpg](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501/1420527690es9nbXpy7oGQGrwHpyTJFefo.jpg)
그래 요놈이구나. 파란색이니까 저모냥으로 냅두면 되겠네요!
정체 불명의 식물..(참고로 저 느낌표는 버그라 보시면 됩니다. 이유는 #2에서 알게 됩니다.)
더 좌측으로 오시면 이렇게 우산느님이 나타납니다!
뙇!
나레이션 : 우산을 찾았습니다!
나레이션 : 스페이스바를 누르며 메뉴를 열고, 선택하여 장비합시다.
나레이션 : Z키를 누르고 있으면 날라다닐 수 있습니다.
스페이스바를 누르시면 이런 장면이 나옵니다. 원하는 아이템을 화살표로 지칭한 후 스페이스바를 떼어주시면 장착/해제 가 가능합니다.
이렇게 점프하거나 공중에 있을 때 Z키를 눌러주고 계시면 요러코럼 날아댕겨요!(하앜하앜 귀여워!)
PS. 나중에 알게 되겠지만, 나이 좀 있으신 분이에요.(못해도 18세 이상)
우산을 얻었지만 왼쪽까지 온겸, 더 둘러보기위해 좌측으로 더!
아까 파랑이에 이어 노랑이가 나왔네요.
건드려도 되지만, 아까 모양을 보면 이대로 냅둬야 합니다. 따라서 "선풍의 질주!"
이번엔 높은 빌딩이네요! 엘레베이터로 추정되는 저 문! 타야겠죠?
솔직히 말해서... 이거 1회차때 엄청 무서웠습니다.
다음 사진도 좀 Misterious 하고 Serious 하며 Fearful 한 느낌을 줍니다.
버튼을 누르면 등이 깜빡이면서 도착알림음과 함께 문에 다시 느낌표가 뜨게 됩니다.
그렇게 들어온 위층...
솔직히 1회차 때 굉장히 벌벌 떨면서 했습니다.. ㅠㅜ
오른손 잡이 이므로 우측부터 가겠습니다.
저거저거저거!! 저 빌어먹을 눈동자! 저게 겁나 무서웠어요!
막 눈에서 레이저라도 쏠것마냥 새라를 쳐.다.봅.니.다.
이거봐요! ㅠㅜ 아 진짜 무서워서 원...
(그러나 나는 누구? 2회차를 진행중인 전지적 작가임! 따라서 이번엔 전혀 두려움 없이 "선풍의 질주!")
나레이션 : 모자를 얻었다!
나레이션 : 아마 주인이 있는것 같은데?
못믿으실까봐 가져온 눈동자 돌아가는 짤
그만 쳐다봐! ㅠㅜ
다시 엘레베이터를 향하고
내려 왔습니다.
바깥 공기 좋으다...
자.. 계속 진행해야죠?
좌측을 향한 김에 끝까지 가보려는데 길막...
어찌하오리까! 이 엄동설한에~
어쩌긴 뭘 어째요. 걍 우측으로 다시 가야죠!
나는 자연이다!
나에겐 1억만불짜리 다리가 있지! 암만 높이 떨어져도 힘으로 버틸 수 있어!
그리고 다시 찾은 노랑 낚시꾼..
없어요.. 없다구요!
죽었어!?
안돼! 너무 늦어버렸어!!
네.. Sad Ending 입니다. 잘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2에서 다시만나요~
는 함정!
낚시 다했는지 어디론가 사라졌을 뿐이더군요. 나중에 만나게 됩니다.(문제는 조건을 모르겠어요.. 1회차때는 어쩌다보니 갑툭튀하더니, 2회차때는 안나타나더군요.)
계속 우측으로 향합시다.
바람은 계산하는 것이 아니라 극복하는 것이다!(심지어 중력과 저항력까지!)
어! 아까의 노랑 빨강 파랑 시리즈의 빨강이네요. 이제 조각이 완성되겠네요!
좋아 돌려놨고.
계속 우측으로 향하다보면 산타클로스할아버지가 계십니다.
산타클로스할아버지 : 오! 안녕하신가?
산타클로스할아버지 : 여기 가만히 있었지만 아무도 온적이 없다네..
(마치 여친을 기다리는 저 같네요. 아무도 안와요.)
산타클로스할아버지 : 음.. 맞아! 내 너에게 줄 것이 있었지!
(역시 산타 맞아요. 선물 주네요.ㅇㅇ)
산타클로스할아버지 : 가져가거라.
올ㅋ 선물 보따리채 주네요! ㅋㅋ
나레이션 : 씨앗 가방을 얻었다!
나레이션 : 엔터를 눌러 인벤토리를 확인할 수 있다!
설명 : 씨앗 가방이다. 분명 어딘가에 자랄 수 있을 것이다.
"그럼 그렇지 이상하다 했더니" - 장기하와 얼굴들 그때 그노래 中
이 게임은 단순함과 복잡함의 콜라보네이션이 완벽한 것 같아요.
"날아올라! 저하늘~ 멋진 달이 될래요!" - 체리필터 오리날다 中
씨앗이 성장하면서 열에너지를 방출하나 봅니다. 아래쪽 공기를 데워 위로 올리네요.
자 그러면 계속 우측으로 진행해 볼까요?!
애들이란.. 울고있네.. 하지만 난 착한 새라니까 말 하나 쯤이야..
울보 : 내.. 내 모자... 잃어버렸어...
울보 : 나.. 모자없으면 집에 못... 못들어가...
울보 : 내.. 내 부모님이 알면 화.. 화낼거야!
울보 : 잠깐... 이거.. 이거 내보자 맞지?! 잃어버렸던!
울보 : 이제 부모님이 화 안낼꺼야!
새라 : (언제끝나.. 졸려죽겠네 ㅡㅡ)
울보 : 고마워!
네 그렇습니다. 울보는 마법사 였습니다.
혹은 디아블로에 나오는 영웅들일지도 모르겠네요. 포탈을 뚫는다니..
들어갑시다.
사막이네요. 네 사막이에요. 사막이라니. 모래라구요! 모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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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reaming Sarah 의 #1 은 여기까지 진행하겠습니다.
플레이 사진은 이미 다 저장되있지만 지금도 충분히 많은 양이네요.
차라리 영상찍어 올릴걸 그랬어요, 크흑..
#1 에서 알려드릴 부분은 크게 없는것 같아요. 허나 순서는 미리 알려드리겠습니다.(하시는 분들이 있을지도 모르니...)
먼저 노란 낚시꾼에게 말을 건 뒤, 우산찾아주고, 산타한테가서 선물받고, 저 울보한테서 퀘스트를 받은 후 아까 고양이탑으로 가셔서 템을 획득하시면 됩니다. 순서대로 안해도 진행은 문제없으나, 스토리를 전부 볼 수가 없습니다.(스킵이되요.ㅠㅜ)
그리고, 각종 도전과제(조개목걸이랑 외계인 만나기 빼곤 올킬상태입니다. 혹시 조개목걸이, 외계인 만나기 아시는 분 제보 부탁드려요,ㅠㅜ)에 대해 답변도 해드릴거구요.
이 게임은 브라질에서 만든 게임이며, 현재 얼리엑세스 상태입니다.
12월 10일 자 패치 이후 버그가 적어지긴 했으나 심각한 버그하나가 생겨서 좀 골치가 아프더군요.
어찌됬건, 굉장히 많은 생각을 하게해주는 게임입니다.
스토리는 얼리엑세스 업데이트 스토리까지 전부 보여드릴거구요.
혹시 스포당하실까봐 걱정되어 #1에서는 아이템 얻는 위주의 스토리만 한정지어놨습니다.
(근데 전부 해보니까 아직도 튜토리얼을 만드는 중 같아요. 플레이하면서 게임 방식에 대해 알려주더군요.)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