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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호와의 증인....
게시물ID : religion_940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qing香
추천 : 0
조회수 : 1117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2/08/07 04:34:23

가톨릭 뉴스 펌입니다. 출처는 http://www.catholic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7423

글 아래 부분에 여호와의 증인의 문제점을 나열하고 있으나 카톨릭적 시점이 들어가 있을 것으로 우려하여,

또한 저자의 감정적인 표현도 실려 있어서 중립적이지 못하다고 판단하여 아랫부분은 퍼오지 않았습니다.



여호와의 증인

교단 약사

  
▲ 러셀
‘여호와의 증인’ 창시자는 미국 피츠버그 태생 잡화상 러셀(Charles Taze Russel, 1852~1916)이다. 러셀은 대자대비하신 하느님이 영원한 지옥을 만드셨다는 교리를 이해할 수 없어 고민하다가 스무 살에 그때까지 다니던 장로교회와 회중교회를 떠났다. 그는 회의에 빠져 번민하던 중, 예수 재림에 심취한 재림교도의 영향을 받아, 1872년 잡화상을 그만두고 성서연구회를 만들었다. 1877년, 이른바 성서를 근거로 예수께서 3년 전, 1874년에 보이지 않는 영적 모습으로 이미 재림했다고 주장했다. 그런가 하면 1914년에 ‘이방 민족들의 시대’(루카 21,24)가 끝장나고 ‘그리스도의 천년 왕국’(묵시 20,1-6)이 세워진다고 예언했다.

러셀은 6부작 <성서연구> 제1권 ‘하느님의 세계사 계획’에서 역사를 여호와와 사탄 간의 싸움으로 보았다. 조금 부연하면 이렇다. 여호와는 아담에게 세상을 다스릴 권한을 주셨다. 이것이 여호와 왕국의 첫 번째 실현이다. 불행히도 아담이 범죄함으로써 여호와 왕국은 끝나고, 그 대신 사탄의 하수인격인 “흉포하고 파괴적이며 잔인하고 이기적인” 이방 민족들의 정권이 들어섰다. 그러나 1914년 이방민들의 정권은 아마게돈 전쟁으로 파멸되고 마침내 “그리스도의 천년 왕국”이 들어선다. 이상이 러셀의 포괄적 사관이다.

  
▲ 러더퍼드
1916년 창립자 러셀이 사망하고, 1917년 미주리주 변호사 러더퍼드(Joseph Franklin Rutherford, 1869~1942)가 그 후임자로 취임했다. 러더퍼드는 제1차 세계대전 중에 국가와 전쟁과 성직자들을 배척하는 글을 쓴 필화 사건으로 1918년 동료 교인 6명과 함께 반국가 공모죄 및 첩보죄로 기소되어 20년형을 언도받고 조지아주의 수도 애틀랜타 교도소에서 복역하다가 1919년 3월 사면·석방되었다.

그는 출감 후 더더욱 반국가적 입장을 취했다. 일례로, 1929년 <파수대> 1월 1일 · 15일 두 차례 기고한 글에서, 그리스도인이 국가 공권력에 복종하라는 사도 바오로의 가르침(로마 13,1-7)을 그는 엉뚱하게 풀이하여, 로마서 13장 1-7절은 여호와의 증인들이 교회 지도자들에게 복종하라는 뜻이라고 강변했다. 여호와의 증인들은 국가 및 국법을 죄악시하여 배척했다. 병역과 국기 경례를 거부한 까닭에 그들은 미국, 캐나다, 영국 등에서 국가와 국민들로부터 혹독한 박해를 받았다. 그들은 1931년, 교파명을 ‘여호와의 증인’으로 정했다.

국가 공권력과의 긴장은 1962년부터 상당히 완화되어, 공권력을 존경하고 세금을 납부하며 여호와의 계명에 어긋나지 않는 한 국법을 지키도록 했다. 그래서 공권력과의 긴장이 줄어들기는 했지만 아직도 남아 있다.

우리나라에서는 1912년 홀리스트 선교사가 입국하여 문서 전도를 시작했다. 1939년부터는 신사참배 거부로 많은 신도들이 구속됨으로써 교세가 많이 줄어들었다. 광복 후 1949년 스틸(D. L. Steel) 선교사 부부가 내한하여 본격적으로 선교활동을 재개했다. 1950년대에 병역 거부 · 국기 경례 거부 · 수형 거부 등으로 많은 문제를 일으켰고, 지금도 이 문제는 남아 있다. 본부는 서울 중구 신당동 405-15번지에 있으며, 1998년 현재 미국인 해밀턴이 중심기구인 이사회의 이사장을 맡고 있다. 월 2회 <파수대>와 <깨어라> 한국어판을 발행한다. 신도는 전세계에 400만여 명, 한국에는 10만여 명이 있다.

교리와 특징

예수는 하느님이 아니다. 에수는 하느님의 첫 피조물로서 우주 창조의 중보자 구실을 했다. 예수는 하느님의 맏아들이다. 예수는 동정녀 마리아에게서 태어나 사람으로 살다가, 십자가에서가 아니라 말뚝(Stake)에 달려 죽었다. 예수는 부활하여 하느님 다음 가는 존재로 복귀했다.

사탄, 일명 루치페르는 하느님의 둘째 아들로서 인간을 돌보는 임무를 받았으나 오히려 아담과 하와를 범죄케 하여 낙원을 파괴했다.

종말이 임박하면 아마게돈(Harmagedon, 묵시 16,16)이란 우주 전쟁으로 사탄과 그 하수인격인 이방 민족의 정권들이 소멸하고, 그리스도가 재림하여 천년왕국을 세우신다. 천년왕국은 이미 1914년에 세워지기 시작했으며 미구에 완성될 것이다. 제2대 총책임자(1917~1942 재직) 러더퍼드는 “지금 살고 있는 수백만 명은 죽지 않고” 산채로 그리스도의 천년왕국을 목격하리라고 예언했다. 이 밖에 교단의 교리와 특징을 나열하면 다음과 같다.

- 약식 세례가 아니라, 침례교 식으로 침례를 베푼다. 
- 크리스마스 12월 25일은 로마인들이 섬기던 불멸의 태양신 경축일이므로 지내지 않는다. 
- 일년에 단 한 번 과월절(유대교 월력으로 니산 14일)에 예수의 죽음을 기념하여 성만찬을 거행한다. 예수께서 최후 만찬 때 “너희는 나를 기억하여 이를 행하라”고 명하셨기 때문이다. 
- 예수는 말뚝 또는 기둥에 달려 돌아가셨다. 
- 예수는 부활하셨지만 부활절은 안 지낸다. 부활절을 지내라는 명령이 없기 때문이다. 
- 성경에 살인하지 말라고 했으니, 각자 양심에 따라 국기 경례를 거부할 수 있다. 요즘엔 병역 거부와 국기 경례 거부를 교인 각자의 양심에 맡긴다. 수혈만은 절대로 안 된다(레위 7,26-27; 17,10-14). 
- 교인들은 왕국 선포자들로서 매주 5시간 왕국회관 모임에 참석하고, 형편이 닿는대로 호별 방문을 한다. 개척자들(파이오니아)은 매월 96시간 이상 전도하고, 특별 개척자들(스페셜 파이오니아)은 매월 140시간 이상 전도한다. 
- 여호와의 증인들만 하느님의 참 백성이고, 기타 그리스도인과 비그리스도인들은 사탄의 하수인들이다. 
- 여호와의 증인들도 두 부류로 나뉜다. 특권층, 곧 “기름부음을 받은 무리”(anointed class) 14만4천 명(묵시 7,14)은 종말에 영으로 부활하여 하늘나라에서 그리스도와 함께 영원히 다스린다. 이들보다 낮은 일반 교인, 곧 “다른 양들”(other sheep)은 종말에 육신을 지닌 채 부활하여 천년왕국을 거친 다음 영원히 새 땅에 산다. 
- 교단에서 번역한 성경(New World Translation)만 성경으로 인정한다. 이 성경에는 지도자들의 가르침이 삽입되어 있다. 뉴욕 · 피츠버그 · 런던의 본부 지도자들이 풀이한대로 성경을 이해해야 한다.



내가 보기에는 모든 크리스트교는 그 나물에 그 밥인데....-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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