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년 전에 교통사고 나서 허리를 다친 후로 허리가 안 좋은데 그 때는 치료를 제대로 못 받았어요 사정상. 근데 몇달 전부터 허리가 계속 안 좋더니 요새는 일 하느라 하루 종일 앉아 있고 하다보니 더 안 좋아지더라구요. 원래는 잘 때 누우면 허리가 바늘로 찌르는 느낌으로 1~2시간 정도 아프고 스트레칭 할 때도 허리가 너무 아파서 뒤로 젖히지 못할 뿐이었는데 1~2주 전부터는 오른쪽 발등 3~4번째 발가락 윗쪽에 감각이 둔하네요ㅠㅠ.. 마치 마취한 것같은 느낌이에요.. 쥐났을 때의 그 둔한 느낌요ㅠㅠ 엄마한테 말하니까 병원 가도 아무 이상 없다고 나올 거라면서 대수롭지 않게 여기시는데.. 병원 안 가고 이대로 놔두면 더 안 좋아질까봐 겁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