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토익 스피킹도 5급이 떴다... 120점.. 하.. 8만원 허공증발하고 영어에 대한 스트레스도 대폭상승
고등학교 ㄸㅐ도 영어때문에 대학도 낮은곳 썼는데 대학와서도 영어가 내발목을 잡는구나..
군대 갔다와서 장학금 받으려고 아침 9시에가서 저녁 11시에 집가는 생활도 어언 2년...힘들다고 휴학했지만 제대로 쉰적은없다..맨날 ㅍㅣ방이나가서 겜만했을뿐.. 비행기란걸 타보고 해외여행 생각해서 알바뛰면서 돈을모았지만 지금은.. 학원비에 토익 토스비용으로 줄줄 센다...
내년 4학년 복학시즌에 또 엿같은 학교 아침 9시출근 밤 11시퇴근 생활 하려니까 한숨만 나온다..그냥 학자금대출 이나 할까 생각하지만...그렇게되면 공부도 안할꺼같다.. 계속 나를 채찍질하지만.. 정말 영어공부만큼은 토할꺼같이 하기가싫다 .. 전공은 조금이나마 재밌었지.. 취업 서류통과때문에 영어를 할려니 흥미조차 안생긴다.. .
이렇게 좆빠지게 취업해도 결국 근속년수 10년이내.. 공돌이는 평생공부라는데 난 자신감이없다... 지금도 엿같고 지옥같은데 취업이라는 또 다른 지옥을 향해 달려가야되다니..취업을해도 또 다른지옥.. 오늘도 난 이 순간을 잊기위해 피방을가고 술을마신다.. 나이 26..벌써 20대의 반이 날아갔다.. 뭘 해온건지 모르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