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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사모에게 뺑소니 당했습니다.
게시물ID : sisa_94047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둥글이8
추천 : 53
조회수 : 1870회
댓글수 : 68개
등록시간 : 2017/05/18 16:04:41
 
오늘 춘천 지방법원 앞. 김진태의 허위사실 유포 선거법위반 재판이 열리는 열 한시경.
지나가던 박사모 한명이 갑자가 나타나더니 카메라를 제 얼굴 앞에 대고 카메라를 찍는 것입니다. 그래서 '당신 뭐냐?'고 했더니 ㄱ새끼 소새끼하며 욕설을 합니다. 하여 '당신 모욕죄로 신고 할테니 경찰 올때까지 기다리고 있으라'고 했더니, 차로 저를 밀어서 내리막길에서 넘어져서 무릎과 팔꿈치가 까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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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여 경찰에 신고했으니 신원 확인 하고 가라고 했더니 그냥 가더군요. 명백한 뺑소니 였습니다. 병원가서 진단서까지 떼어 가지고 왔습니다. 사실 부상은 명백하니 병원에 누워버리면 그 양반들 수배당해서 체포 될 판인데, 인생이 불쌍해서 그렇게까지는 하지 않고 그냥 진단서만 끊어 가지고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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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태 추종자들을 보면서 거듭 보수의 현실에 경악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이 사람들은 기분 나쁘면 막 사람에게 욕해고 때려도 된다고 여기는 사람들 입니다. 최소한 8명을 저에 대한 모욕과 폭행으로 채증해 놨습니다. 경찰서 신고 후 출동한 경찰에의해 신원 파악 까지다 해서 고소장제출 할 예정입니다. 특수 폭행과 뺑소니 등의 혐의로 수사민원상담실에 고소하시라고 얘기해주시더군요.
 
이 사건 직전에도 태극기를 든 박사모 무리들이 1인 시위를 방해하기 시작했습니다. 순식간에 박사모 지지자들 사십여명이 떼로 몰려와 일인시위를 방해하고ㄱ새끼, 소새끼에 종북좌빨이라며 벼라별 욕설에 폭력을 행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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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지어는 혼자 쓰러지면서 자해공갈단 짓꺼리도 하더군요. 
어떤 사람은 제가 종북좌빨이라며 아예 제 전용 피켓까지 만들어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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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도 아니고 일인시위도 못하게 방해에 욕설을 하는 세상이라니요. 김진태의 맹렬한 지지자들 다웠습니다. 박근혜 탄핵 당시에 태극기 집회에서 들고 나왔던 피켓처럼 '우리와 생각이 다른 놈들은 다 죽여야 해'의 분위기였습니다. 
저 양반들 정말 안타깝습니다. 저한테 걸린 일베와 박사모의 말로를 모르니 달려든 것이지요. 꼭 현장에서는 저렇게 게거품 물고 달려들다가 나중에 소환장 오고 재판 받고 하면 나중에 겸손해 지더라고요.  하여간 저양반들에게 민주주의 사회에서 사는 것은 법의 책임이 따른다는 것을 알려 줄 예정입니다.
 
하여간 자유당 지지율 떨어트리고 있는 김진태 의원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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