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캔터킹버거
게시물ID : cook_13266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패핑
추천 : 19
조회수 : 1680회
댓글수 : 35개
등록시간 : 2015/01/06 23:52:52
반갑습니다 선생님들
 
저번에 맥도날드와 롯데리아, 맘스터치를 들렀었는데
버거킹과 KFC를 원하시는 분들이 계시더라구요
 
그래서.. 얼마전 월급도 받았고
마침 들릴 일이 있어 버거킹 근처를 들리던 도중
 
사왔습니다
 
 
 
IMG_2280.JPG

 
 
일단 버거킹에 들어갔습니다
 
근데 무슨 와퍼가 단품이 6천원?7천원 정도 하더군요
 
그래서 그냥 버거킹은 사지말까 고민하면서 캐셔분께 좋은 메뉴 없는지 물어보는데
선생님께서 콰트로 치즈 와퍼 주니어(이름도 어렵습니다) 버거가 단품 3천원 행사중이라고 가르쳐 주시더군요
 
그래서 하나 구입했습니다
그리고 버거가 나오길 기다리는 도중.. 무슨 버거와 조합하나 고민하다가 와퍼 하나론 모자랄 것 같아 하나 더 구입
 
 
 
버거 두개를 가방에 넣고 근처 KFC도 들렀습니다
 
사실 KFC에서 제일 합쳐보고 싶던 버거는
 
1415629675_21.jpg

이 버거였습니다
 
그런데 제가 가니 이 버거는 없고
짝퉁같은.. 이름은 매우 비슷한 '징거더블다운맥스'라는 친구가 있더군요
이왕이면 도찐개찐이라고 그걸로 사왔습니다
 
그리고 와퍼와 조합할 다른 버거를 찾다가
이번에 새로 나온 불버거 라는 버거가 단품 2400원 행사 중이길래 이 친구도 같이 사왔습니다
 
 
 
IMG_2260.JPG
 
 
 
약 만 오천원에서 세이브 된다는게 신기하네요
월급날의 사치라기엔 너무 소박하지 않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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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에서부터 불버거, 징거더블다운맥스, 밑에는 콰트로치즈주니어 2개입니다
주니어는 정말 생각보다 작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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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버거킹이나 KFC를 잘 안가서 모르는데(롯데리아 좋아합니다)
콰트로 치즈 와퍼는.. 아마 치즈가 여러종류 들어있는 버거인 듯 합니다
불버거는 맥도날드 상하이버거에 매운 느낌 추가한 정도?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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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FC 불버거
이렇게 보니 굉장히 빈약해보이는데..
2400원이라 생각하면 상당히 괜찮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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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FC 징거더블다운맥스
치킨/치즈/베이컨/해쉬브라운/치킨 같습니다
이 버거시리즈는 처음 나오자마자 '빵패티 사이에 끼워 먹어야 한다!'라는 생각을 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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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거킹 콰트로 치즈 와퍼 주니어
크기는 작아도 비싼 친구입니다..
행사가격이 3천원이니..
 
 
 
 
 
 
 
 
 
 
 
 
우선 저번과 마찬가지로
일부 사람들에겐 혐짤이 될 지도 모르니 공백을 좀 두겠습니다..
 
우선 콰트로 치즈 와퍼 주니어(이름쓰기 너무 귀찮네요) + 징거더블다운맥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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징거더블다운맥스가 워낙 속알맹이같은 비주얼이다보니
같이 쌓아도 의외로 먹음직스러운 모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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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아래로 춤을 추는 치즈가 예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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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반대쪽엔 튀어나온 무수한 치킨밖에 보이지 않는군요
 
다음은 불버거 + 콰트로..에휴 그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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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외로 먹을만한 생김새
앞의 버거에 비하면 굉장히 인간미넘치게 생겼습니다.. 먹기 쉬워보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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밸런스있는 치킨/빵/고기의 삼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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쑥쓰러운 투샷
 
얼른 먹고 끝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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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버거라는걸 단품으로 먹어본 적이 없어 맛은 모르겠지만
콰트로 버거의 치즈맛이 강한데 불버거의 매운 치킨맛이 섞여 참 맛있네요
본 게임 들어가기전에 좋은 조합 찾은 것 같습니다.. 가격도 착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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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래도 치킨 브랜드다보니 치킨이 맛있네요
살이 씹히는게 참 좋습니다
 
그 다음 징거더블다운맥스 + 콰트로 버거도 바로 먹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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징거더블다운 이 버거는 역시 버거가 아니라 패티입니다
빵 안에 들어가야 맛이 살아요 ㅎㅅㅎ
치킨이 두꺼워 불편하긴 했는데 맛은 역시 가격이 가격이다보니.. 좋았습니다
 
 
 
IMG_2276.JPG
 

 
베이컨이 참 괜찮더라구요
패티, 치킨과는 다른 씹히는 맛이 좋았습니다
 
 
 
 
 
먹고 바로 외출하다보니 빈 그릇 사진이 없네요
그래서 이번 시식기는 여기까지입니다
 
 
 
이번 버거는.. 솔직히 양이 너무 많아서
(하나에 천 칼로리면.. 4천 칼로리인가요? 내 뱃살..)
천천히 시간을 두고 먹었습니다
 
쓸데없는 짓이긴 해도 나름 재밌었으나..
이제 별로 합쳐볼 버거도 없고
결정적으로 획기적인 맛의 발견이 안 되네요
 
점점 가면 갈수록
버거 실컷 다 사오고 상 위에 펼쳐 놓았을 때.. 쌓아서 먹고싶다는 욕망보다는
그냥 하나씩 먹고 싶다는 욕망이 더 커집니다..ㅡㅡ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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