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요즘 그래서..;;
자다가 갑자기 벌떡 깨서는 상황에 맞지도 않는 헛소리를 하거나 안하던 짓을 해요ㅋㅋㅋㅋ
그리고 다시 잠ㅋㅋㅋㅋㅋ
근데 다 기억이 나요
너무 엉뚱하니까 꿈인줄 알았는데 꿈이 아니더라구요
옆에서 볼 때는 그냥 잠에서 막 깬 애 같대요
지난 달인가엔 자다가 벌떡 일어나더니 엄마한테 물달라고 칭얼대서
줬더니 물은 초록색일 때 먹어야돼 라면서 벌컥벌컥 마시더니 서랍장 위에 예쁘게 올려놓고 다시 자고
저번주엔 아빠가 나가는데 어디가냐고 해서 밭일 간다니까 혼자 괜찮아? 춥잖아 양털 신어 라고 했던..
한여름에ㅋㅋㅋㅋㅋㅋㅋㅋ
엄마는 자주 봐서 그러려니 하는데 아빠는 처음 보는 거라 놀랐다던ㅋㅋㅋㅋㅋㅋ
그냥 좀 특이한 잠꼬대인가 싶어서 물어봐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