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 4당의 희망사항

더불어민주당은 구 정치세력이 공천장사를 해먹으며 벽에 똥칠을 하던 조직이었다

이게 문재인의 모험으로 (아직도 많이 남아있지만...) 찰스의 격리소에 구 정치세력을 일소하는데 성공했고

이제 시스템이 작동하고 결과를 평가하는 선진정당으로 변했다.

반면,

그렇게 부르짖는 협치의 파트너는 구 민주당 ver.1이다.

지금 국민의 반응은 사실 아주 간단한거다.

모든 정치권이 선진정당으로 변하라는 것이다.

정의당은 이걸 교만과 타성으로 못 받아들이고

국민의당은 격리소 내에 갇혀있어서 못받아들이고

자유한국당은 존재가 역병이라 못 받아들인다.

바른정당은 판단을 유보하나 근원이 역병이라 비관적으로 보인다.

이 ver.1 정당들이 요구하는 것은 과거로의 회귀다.

형태를 내각제나 이원집정부제로 바꾸는 척 하지만 근원은 새롭지 않다.

구 정치세력의 입지를 지키자는 거다.

싸움은 아직 길게 남아있는거 같다.

문재인은 이하백도를 걷게 될 거 같다.

그러나 우리가 그 뒤에 있으니 질 일은 없겠다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