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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팔 청춘
게시물ID : lovestory_9405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천재영
추천 : 1
조회수 : 1221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23/02/28 09:46:28

이 팔 청춘

 

1718세 젊은이

연분홍 맑고 고운 빛

그 얼굴 꽃보다 아름다운

 

또는 금방이라도

비바람에 부서질 듯한

가녀리고 여리디여린 귀한

 

그렇게 곱게 피어난

꽃보다 더욱 아름답던

그런 시절 누구나 있었던

 

그 청춘에 차츰차츰

무심한 세월의 강 흘러

원치 않는 세월 흔적 남겨

 

그래서 제 몸과 마음 곳곳

온 정성으로 잘 관리하고

또 살피고 아끼란 말도

 

흘러간 세월 되돌리지 못해

그래서 당당하게 맞서라는

 

그래서 시시때때로 찾는

그렇게 참 섭섭한 세월도

 

제 눈에 안경처럼 꼭 맞는

제 청춘 더욱 빛나게 하라

 

그렇게 제 능력에 알맞은

그런 제 청춘 제가 만들고

제가 마음대로 즐기면서 살라는

 

이팔청춘 그 시절처럼

또 연식 좀 있어도 떨쳐내고

나름의 제 기쁨 찾아 즐기라는

 

작은 일도 후회하는 일 만들지 말고

또 세월 탓하지 말고 오는 청춘을 반겨라

 

풋사랑

 

옛날 어른들 말씀에

일 일곱 풋사랑이라고

그것이 또 첫사랑이기도

 

그렇게 세상의 삶을

하나하나 알아가면서

만난 짝 첫사랑이라는

 

그때는 대가족 부모님 집

넓은 울타리 안 큰 비바람

막아주어 알콩달콩 삶 배운

 

그러다가 틀이 잡히면서

분가하고 제 가정 꾸리며

언제나 부모 큰 언덕이라고

 

부모의 알뜰살뜰 보살핌으로

젊은 부부 걱정 없이 살아온

그렇게 삶의 방법 기초 배운

 

요즈음 방송에서 보여주는

어쩌다 남다른 어린 부부

 

부모 도움 없이 저들끼리

사는 모습 참 대견하다는

 

더러는 이왕에 생긴 일

한편은 선택받은 일이니

 

서로가 힘 다해 열심히

제 귀한 가족 알뜰살뜰

 

챙기면서 사는 것이 최우선

남보다 먼저 가족 만들어

좀 앞선 세상 사는 것

 

그런 기쁜 마음과 더 큰 생각으로

제 가정 잘 지키고 감사하며 살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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