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노원구 상계동에 삽니다..^^;
우선 알려드리자면, 노원 롯데점이 있고 거기서 순복음교회쪽으로 좀만 올라가시면
WoW라고 새로 생긴 건물이 있습니다..
언제 짓나 언제 짓나 하더니
결국 지었더군요^^;
그 밀리오레랑 비슷한구조입니다..
그나저나 오픈행사로 어제는 성시경오구, 오늘은 원투랑 동방신기, 슈가등등이온다고 들었습니다.
그리고, 학원을 갔다오던중.,
아 멀리서봐도 어마어마한 행렬이더군요,,-_-
경찰도 불렀데요..(돈도많아라)
슬슬어떻게 지나가지하는 걱정이생겼죠..
아 동방신기 오긴 오나보구나 하는 생각도 들었구요
근데 WoW길을 통제를 해놨더군요..
원투가 공연중이였습니다.
이미 양도로를 점령한 동방팬이지만..
원투공연엔 반응도없더군요..ㅡㅡ^(이시점에서 진짜 카아들 실감났음..)
몇몇타가수 팬으로 보이는분들만이 따라해주시고..
도중에 밴이 도착하니까 원투 완전무시당하고..ㅜ_ㅜ
하튼,어찌어찌해서 넘어갈시간이됬는데,
사회자가 계속 장난치데요..ㅋㅋ
막 동방신기를 모시겠습니다~~이러면 또 원투나오고
그걸 2번여 반복하니 카아들 열받을때로 받았겠죠.. 낄낄낄
하튼 드디어 진짜 동방신기가 나올시간이였습니다.
사회자 어디서 들은건 있어서 밀리는거 대비할라고 퍼지고 앉고 다 시키데요..
전 건너편에서 지켜보구 있었구요..
드디어 동방이 등장하는순간..
아니나 다를까 완전 개판됬죠.,.낄낄
제쪽에서 초딩들이 도로로 우르르 몰려나가고..
역시 카아는 어쩔수 없나보군요..
동방은.. 키는 원투만했던걸로 기억하구요..
솔직히 멀리서 봐서인지..
다 똑같이 보이구..
노래는.. 그냥 앨범에 있던거랑 비슷하던데요..
카아들 목소리에 지쳐 빠져나왔습니다..__)
하여튼.. 원투.. 개인적으로 너무 좋아하는가수들인데..
저라도 응원할껄, 하는 생각도 들구요..
동방.. 역시 카아가 문제란걸 정말 몸소 느끼고 왔답니다..
하튼 이상// 제가 오늘 동방 본 소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