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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프로야구] 5/14(목) 전경기 프리뷰: 우규민 복귀
게시물ID : baseball_9406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KBReport.com
추천 : 0
조회수 : 363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5/05/14 00:55:33
 
(1) NC VS LG
-장소 : 잠실 구장
-중계방송사 : SPOTV, SPOTV+
-선발투수 : 이재학 VS 우규민(시즌 첫 등판)
-한줄프리뷰 : 우규민까지 가세, LG 탄력받나

드디어 우규민이 복귀한다. 지난주 주말 3연전에서 복귀한 류제국에 이어 우규민까지 합류한 LG 선발진은 이제 정상궤도에 오를 준비를 마쳤다. 루카스 하렐만 버텨준다면 최소 4선발까진 안정감 있는 투수운영이 가능해 보인다. 

NC 선발 이재학은 시즌 초반 좋지 않은 스타트를 끊으며 나름대로 고민이 많았다. 지난 주말 3연전 롯데와의 경기에선 구원으로 두 경기를 등판하며 컨디션을 점검하는 등 이제는 이재학다운 피칭을 봤으면 하는 게 팬들의 바람이다. 전날 맹타를 휘두른 정성훈을 포함해 LG 타자들이 끈질긴 승부를 펼쳐주고 있는 만큼 이재학 특유의 맞춰잡는 피칭으로 투구수 관리와 더불어 최대한 출루를 허용하지 않는 게 중요하다. 추천 비더레는 NC 박민우, LG 정성훈.

 
(2) 두산 VS SK
-장소 : 인천 SK 행복드림구장
-중계방송사 : SKY SPORTS
-선발투수 : 마야 VS 김광현
-한줄프리뷰 : '목요일 전승'+'에이스' = ?

장원준이 이탈하면서 선발진 한 자리에 공백이 생긴 두산은 화요일 경기가 취소된 후 어제 경기를 승리로 장식하며 일단 최소 목표 '1승' 달성. 내친김에 오늘 경기까지 잡고 시리즈를 가져가려는 욕심도 내볼 만하지만 상대는 에이스 김광현이다. 게다가 수요일 전승 팀이 두산이었다면 목요일 전승 팀은 SK다. 리그에서 목요일 경기 승률이 가장 높은 팀으로 올해 목요일엔 단 한 번도 패배하지 않았다. 에이스와 목요일 경기 승률, 두 마리 토끼를 한꺼번에 사냥할 수 있을까. 어제도 그랬듯이 오늘 역시 선취점 싸움이 매우 중요할 것으로 예상된다. 추천 비더레는 두산 민병헌, SK 이명기.

 
(3) kt VS KIA
-장소 : 광주-KIA 챔피언스필드
-중계방송사 : SBS Sports
-선발투수 : 어윈 VS 임준혁
-한줄프리뷰 : kt, 정말 뒷심이 필요해

KIA는 올시즌 kt전 5전 전승, 어제 경기를 내줬다면 분위기가 주춤할 수도 있었지만 김민우가 영웅으로 등극하며 상승곡선을 그려나갔다. 오늘은 임준혁이 등판한다. 10일 넥센전에서 구원 등판해 2.1이닝 3탈삼진 1실점을 기록, 승리를 기록했던 바가 있다. 2승을 거둔 만큼 여유롭게 마운드를 운영하면서도 임준혁에게 자신감을 심어주겠다는 게 김기태 감독의 생각이다. 

한편 kt는 지난 등판에서 첫 승의 감격을 맛본 필 어윈을 내세워 스윕시리즈만큼은 내주지 않겠다는 결연한 각오로 경기에 임한다. 연장 승부에서 아직 승리가 없는 kt는 어제 경기를 잡았다면 오늘 경기를 한층 밝은 분위기로 맞이할 수도 있었을텐데 지금으로선 1승이 급한 만큼 조급함이 앞설 수밖에 없다. 실수를 줄이고 끝까지 뒷심을 발휘하는 것, kt에겐 기본이 요구된다. 추천 비더레는 kt 하준호, KIA 강한울.

 
(4) 한화 VS 삼성
-장소 : 대구 구장
-중계방송사 : KBS N SPORTS
-선발투수 : 안영명 VS 장원삼
-한줄프리뷰 : 안영명, 이틀 만에 다시 선발

이틀 전 선발로 등판했지만 가벼운 부상으로 2이닝만을 소화했던 안영명이 다시 마운드에 올라 팀의 위닝시리즈 도전에 앞장선다. 아무리 2이닝 소화에 그쳤지만 한 시리즈에서 두 번 선발 내정되기란 결코 흔치 않은 일이다. 김성근 감독은 나름대로 승부수를 던져 삼성전을 잡겠다는 각오를 드러냈는데 어제와 같은 타선의 침체가 이어진다면 승리를 장담하기 힘들다. 

반면 삼성은 장원삼이 선발로 등판한다. 장원삼은 지난 8일 SK전에 등판해 7이닝 3실점을 기록, 패전투수가 됐지만 경기 내내 좋은 흐름을 유지하며 SK 타선을 6회까지 무실점으로 묶었다. 결국은 한방이다. 어제 구자욱의 투런포가 초반 승기를 잡는 데에 영향을 주었듯이 오늘도 어느 팀에선가 나올 장타 한방이 승부를 좌우할 가능성이 높다. 장원삼 역시 호투는 좋으나 언제든지 터질 수 있는 한화의 불방망이를 잠재울 필요가 있다. 추천 비더레는 한화 최진행, 삼성 구자욱.

 
(5) 넥센 VS 롯데
-장소 : 사직 구장
-중계방송사 : MBC SPORTS+
-선발투수 : 밴헤켄 VS 레일리
-한줄프리뷰 : 밴헤켄, 롯데 스윕시리즈 저지? 

(사진 = 넥센 히어로즈, 롯데 자이언츠)

시리즈가 시작되기 전까지만 하더라도 약간은 다른 두 팀의 분위기에 넥센의 우세를 점친 이들이 더 많았다. 하지만 막상 뚜껑을 열어보니 뒷심을 발휘한 롯데가 두 경기를 모두 잡으며 이제는 스윕시리즈를 만들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넥센은 스윕시리즈를 저지하기 위해 에이스 밴헤켄을 선발로 내정했다. 지난 8일 목동 KIA전에 선발 등판해 6이닝 4실점, 퀄리티스타트 기록에 실패했다. 그러나 워낙 기복없이 꾸준한 피칭을 보여주는 투수인 만큼 오늘 경기에서도 초반만 잘 넘어간다면 6이닝은 거뜬하게 소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롯데 레일리는 최근 두 경기에서의 패전을 만회하려고 한다. 올시즌 사직에서 네 차례 등판해 3승 평균자책점 3.55, 유독 홈 경기에 등판했을 때 승률이 좋다. 사직구장의 열기에 힘입어 올시즌 팀의 두 번째 스윕시리즈를 만드는 주인공이 될 수 있을까. 
추천 비더레는 넥센 유준상, 롯데 최준석.

유준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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