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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을 위한 행진곡은 왜 이토록 소중한 노래인가
게시물ID : sisa_94070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곰돌2
추천 : 15
조회수 : 373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7/05/18 19:08:46

< 광주의 혼이 담긴 노래, '임을 위한 행진곡' > 


9년 만에 5·18 기념식장에서 '임을 위한 행진곡'을 다 함께 제창하게 되었습니다

5.18 유족들이 함께 부르는 노래
이자, 광주 시민들이 아이들에게 가르치는 노래이고광주의 혼이 담긴 이 노래가 2017년 5월 18일 오늘, 다시 광주에서 울려 퍼집니다. 9년의 시간을 되찾은 광주의 승리이며,  
문재인 정부를 만들어낸 민주 시민들이 되찾은 권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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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2017년 5월 17일 티타임즈 http://www.ttimes.co.kr/view.html?no=2017051718277740941



우리는 오늘, 5.18 광주민주항쟁 기념식에서 대통령과 유가족 국민이 함께 부르는 임을 위한 행진곡을 들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대한민국의 뜨거운 투쟁의 현장마다 민주주의의 염원을 담아 다 함께 불렀던 그 곡입니다. 이것으로 우리는, 광주의 혼을 짓밟고 뭉개던 모든 이들과도 결별합니다. 그렇게

 

노래 한 곡 부르는 것조차 위험을 감수해야 했던 시대, 애국가처럼 많은 이들의 가슴을 적셨던 이 노래는이제 다시 우리 가슴에 스미어, 오늘의 우리가 걸어가야 할 시대를 말해줄 것입니다. 


오로지 불의에 맞서 정의를 되찾고자 했던 평범했던 사람들은 그렇게 목숨을 바쳐 내 가족, 내 형제, 내 이웃을 지키고자 했습니다. 그러나 전두환 정권은 군부를 동원하여 그 숭고함을 잔인하게 짓밟았습니다. 

당시 고립되어있던 광주를 부산에 알리려 부산 곳곳을 돌며 5.18 비디오를 틀어주던, 광주 정신을 위해 사선에 섰던 두 사람이 있었지요. 그들이 바로 노무현과 문재인 이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은 5.18 유공자 이기도 하지요. 우리가 기억해야 할 것은, 정부에 의한 자행된 학살극이 불과 37년 전의 일이라는 것입니다. 그리고 지금껏 그 학살의 책임자는 여전히 처벌 받지 않아왔다는 사실입니다. 
 
2017년, 이제 그 광주의 영령들은 문재인 대통령과 함께 '5.18 헌법정신'으로 살아나 후대에 길이 길이 새겨지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5월 18일 오늘 우리는, 이 노래를 부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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