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다른 추억
세상 모든 이들에게
지난날의 일은 추억
더러 아차 작은 실수도
서로가 아름답게 보이고
또 그런 실수들이 모여
한 자락씩 커가던 시절
그런 일들이 추억으로
그래서 더러는 때때로
돌이켜 보고 싶은 것
그것이 아름다운 추억
그렇게 별 탈 없이 성장한
건전한 민초의 젊은 시절
그렇게 평범한 이 모두
나름대로 아름답게 사는
바쁜 세상 만나면서
서로 참 바삐 살다가
불현듯 문득문득
생각나는 지난 일
생각할수록 더러 가슴
아픈 상처받은 이들
평생을 제 가슴 깊이
아픔으로 안고 사는
그랬던 일들이 하나둘
밝혀지면서 생기는 일
지난날의 죄도 누군가
책임지라는 목소리 높아
책임져야 하는
지난날 제 가족 중
누군가 저지른 잘못
평범한 민초의 입으로
전해진 몹쓸 각종 폭력
그 값 본인은 물론 그 짓에
방관한 가족도 책임져야 하는
그런 일 TV 뉴스에
수시로 자주 올라오는
몇몇 전혀 모르는 일이라고
하지만 그런 변명 소용없는
그래서 옛말 수신제가라 했던
저와 제 가족 모두 언제라도
가장은 늘 신중하고 반듯하고
정정당당 그렇게 제 가족을
이끌고 또 따라야 하는 것
아무리 지난날의 일이지만
잘못에 대한 죄값 꼭 받는
아무도 모르게 학교 직장
숨어 행하는 각종 폭력
일벌백계 아주 엄하고
무섭게 벌하라는 목소리
힘없는 이들을 괴롭힌
아주 질 나쁜 못된 X
지금 평소 주어지는 형량의
열 배로 높여 엄히 벌주라는
어떠한 말로도 용서할 수 없는
또 그런 일은 절대 용서하지 말라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