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좀전에 미팅 끝났는데 그 자리에 있더라는

아... 간만에 설레였어요 

첫인상은 엄청 이뻤는데 두번째 보니깐 그냥 엄청은 아니고 이쁘더라는 

미팅 끝나고 둘이서 문재인 이야기 하고 있는데  그분도 엄청 문재인 지지자임 

사무실 주인이 꼴보기 싫었는지 ... 사무실 주인도 여성임... 앤 아무래도 철수찍었을꺼 같음 

자리 파하게 만듬 ㅠ.ㅠ

이야기 중간에 나 울었음 막 이야기 하는데 상대방은 아직 나이가 있어서 인지 

뭐가 뭔지 모르는 부분이 좀 있더라구요  그냥 막연하게 문재인이 좋다는 정도 

상식적으로 보인다는 정도 

그걸  노무현 계보부터 이야기 해주다가 

자살당한 이야기 하는데 그냥  눈물이 터져버려서... 오늘 좋은거 물어다가 상대방에 줬으니 망정이지 

개 빙신될뻔했음... 옷을 좀 잘 입고갈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