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에 궁금한 이야기 Y와 그것이 알고싶다 빼놓지 않고 보는데 연말이라 좀 밀린것 보다가 열불이 나서 글씁니다 (가입하고 폰으로 글 올리는게 익숙하지 않은점 양해 바랍니다)
2014-12-12 214회에 나온 장애아동 어머니 자살사건. .
유투브에 찾아보니 짧게만든 영상이 있긴합니다. . .
http://youtu.be/1sqUeeqyG9g
다시보기가 되시는 분들은 보시면 알겠지만 얼마나 억울했으면 이 아동의 어머니가 그토록 사랑하는 아들과 가족을 남기고 자살 했을까하는 생각이 듭니다
이젠 한국이 살기 좋아졌다는 (비록 있는자들에게 해당하지만) 말을 주변에서 들을때 어느정도 공감하다가도
이런 일 있을때 마다 정말 한국이 아직 후진국이구나 생각 듭니다
저도 결혼을 하고 아이도 기르며 살텐데
우리 아이가 다닐 학교의 장학사나 교장, 교감, 선생들이 저런 쓰레기라면 홈스쿨링을 선택하고 싶네요
공문서 한장, 원리원칙을 따지는 학교측과 장학사가 자신들의 잘못을 알고 전화 한통을 안한건 자신들의 잘못을 인정하지 않은거겠죠
학교에 입학할 학생과 학부모가 학교에 가서 참관하는게 저렇게 힘이 든건지 모르겠어요
게다가 절차를 다 밟고도 거짓말로 응대하는 학교. .
세금으로 산 책 맞는데
저 부모도 세금낸 시민 맞잖아요. . 학교 입학할 학생에게 책 미리 준게 그리 문제가 될건 또 뭘까요?
정말 착잡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