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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상 낙원 이런 곳
게시물ID : lovestory_9407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천재영
추천 : 1
조회수 : 1503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23/03/05 09:48:23

지상 낙원 이런 곳

 

조금도 힘들지 않고

또 거칠지 않은 길을

 

언제나 풍족함 속에서

아쉬움 없이 여유롭게

 

누구보다 안전하다는

그런 세상을 살아가는

 

또 정당하게 제 할 일

열심히 즐겁게 하면서

 

민초들 근심 걱정 없는

그런 세상이 지상 천국

 

그렇게 평범한 일상으로

늘 웃을 수 있는 곳 천국

 

세상의 어느 종교라도

또 온갖 쎈 힘 가진 이도

그것 그냥 가져다주지는 못해

 

세상 누구나 원하는 행복

늘 저 가까운 곳에 있으니

 

제가 원하는 모든 행복은

스스로 제힘으로 만들면서

 

행여 온갖 어려움 스스로

극복하며 현명하게 살라는

 

남 탓 말고 제가 스스로

제 뜻에 맞게 만들라는

 

제가 좀 더 많이 노력하여

남다른 행복한 삶 만들라는

 

그런데 누군가는 말하길

행복은 늘 제 가슴속에 있다는

 

이런 이야기도

 

세상을 살다 보면 가끔

가슴 아픈 일 생기는데

 

누군가 말하길 답답한 가슴

눈물이라는 명약으로 씻어라

 

그 눈물이라는 것은

신이 만들어준 명약

사는 동안 꼭 필요한

 

그것에 답답함 모두

담아내면 맺혀있던 속

다소 풀려 후련해진다는

 

그렇게 아픈 일 훌훌

털고 다시 일어서라는

그것이 세상 사는 명약이라는

 

지난날 빨갱이들 일으킨

6.25 전쟁에 자식들 잃고

또 숫 한 가족들도 잃은 이

 

전쟁고아 또 이산가족

그들 가슴에 맺힌 한을

어찌 말로 다 하겠느냐며

 

행여 만날 수도 있을까

했던 그 희망 기대조차도

이젠 까마득하게 멀어졌다는

 

하루도 못 살 것 같이

참으로 아프고 힘든 세월

그랬지만 이처럼 잘 살아온

 

이젠 후손들 웃음 속에서

희망과 행복 찾고 있다는

 

옛말에 하늘이 무너져도

솟아날 구멍 희망 있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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