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의 연설이 시작됐을 때는 담담히 정면을 응시했으며, 가수 전인권씨가 무대 위로 등장하자 표정이 조금 밝아졌다고 현장 기자들은 전한다.
문 대통령의 동선상 직접적인 만남은 없었다. 문 대통령의 연설이 시작됐을 때 객석에서는 간간히 박수가 나왔지만 안 전 의원은 끝내 박수를 치지 않았다. 시종일관 무표정으로 감정이 거의 드러나지 않았다.
안 전 대표는 대선에서 경쟁했던 문재인 대통령의 연설 도중 청중석에서 간간이 박수가 터져 나올 때는 담담히 정면을 응시하며 침묵을 지켰다. 그러나 기념공연 무대에 가수 전인권 씨가 올라 ‘상록수’를 부르자 조용히 박수를 보냈고, ‘님을 위한 행진곡’ 제창 때는 함께 부르며 주먹을 불끈 쥐고 팔을 흔들기도 했다.
이날 행사는 안 전 대표가 대선에서 패배한 후 가진 첫 공식 일정이며 ‘재기’를 위한 첫걸음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안 전 대표가 5·18 기념식 참석을 시작으로 전국을 돌며 지지자들에게 감사 인사를 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감사 인사를 겸한 민심 탐방을 통해 정치 활동을 재개할 것으로 보인다. 또 과거 핵심 지지층이었던 청년층의 지지 회복을 염두에 두고 있다.
========== 참 그릇이 작네요
청년층 지지를 회복하기 위해 청춘콘서트 같은 것도 다시 생각중이라는데.. 도대체 무엇을 위해 정치를 하는지 알수없는 자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