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봉기라기엔 택배가 왔다는거에 너무 흥분한 나머지 포장은 뜯어버렸네요
그래서 일단 포장은 무시하고 대충 진행해보겠습니다
(출연: 나의 영원한 소울 메이트)이번에 구매한 키보드+마우스 리모콘입니다.
한국에선 5만원이 넘는 제품인데 아마존에서 구매하니 3만원쯤 드네요
배송은 12월21일쯤 해서 오늘왔네요
주 용도는 거실의 HTPC를 편하게 조작하기 위해서 입니다
(라지만 아직은 HTPC가 없고 슬슬 만들 예정입니다...)
무선 키보드랑 마우스는 뭔가 쓸때 불편할거 같더라구요
위쪽 가운데 커다란 네모가 마우스 트랙패드 입니다.
뒷면입니다
뒷면을 까보니 배터리와 수신기가 있네요
전체 구성품입니다.
i8 본체와 수신기, 그리고 뭔지모를 납작한 플라스틱 판때기 두개, 그리고 usb선(충전용인듯)
사진엔 안나왔지만 설명서(영어)가 있네요
대충 써보니까 좋은점은
일단은 키보드+마우스이다 보니 드라이버 설치같은게 필요 없네요
HTPC를 리눅스로 만들거라(NAS겸용으로) 드라이버 깔리면 어쩌나 걱정했는데 별 문제 없겠어요
의외로 타자치기 편합니다(?) 폰보다 오타 적게 나오는거 같아요(,콤마 랑 m 위치가 약간 헷갈리는점이 있지만 금방 익숙해 지겠죠)
정지/재생, 앞으로 뒤로, 볼륨조절(이건 응용프로그램쪽 볼륨이 아닌 시스템 볼륨 조절입니다)이 있으니 진짜 리모콘 쓰는 느낌입니다
그외 여러 단축키가 있다는데 딱히 쓸진 모르겠습니다
트랙패드 조작은 은근히 쓸만한 정도....
일단은 침대에 누워서 조작하기 편한 정도인거 같습니다
근데 저걸로 게임하라면 못할거같아요
게임용이라면 키 한두개정도만 누르는 초간단 게임이라면 모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