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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수문학과 장르문학 여러분 생각은 어떠세요?
게시물ID : readers_940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추천 : 5
조회수 : 542회
댓글수 : 7개
등록시간 : 2013/10/22 02:12:40
요즘에 순수문학에서 판타지적인 요소들도 빈번히 등장하죠
하지만 완전한 장르문학으로 들어가진 않아요
대개 장르문학이라고 하는 것이 장르가 있어서 장르문학으로 생각할 수도 있는데요
아직 장르가 정해지지 않아서 장르문학이라고 부른다더군요
아무튼 이런 장르문학도 판타지 에스에프 스릴러 로맨스 팬픽 무협 등등
2000년대에 들어서 인터넷소설과 함께 방대한 시장이 된 거 같아요
장르문학도 작품성이 있는 것은 기성작가도 인정하기도 하구요

아무래도 순수문학은 오랜시간동안 혼자 글을 안고서 등단, 등단 그 후까지 바라보고
장르문학은 조아라나 요즘 네이버 웹소설같이 쉽게 독자를 만날 수 있으니까
이렇게 대세가 달라지는건 당연한 거 같아요
이북까지 나왔으니 할말 다했죠 뭐

그런데 저는 아직 한편으로는 -물론 두 경계가 모호해지긴 했지만- 순수문학이 많이 죽을 거 같아요
너무 상업적으로 변하지는 않았나 싶거든요
물론 어느 문학이든 돈을 빼놓고 생각하지 않을 수는 없지만요
그냥 문창과다니기도 하고 글을 평생 쭉 생각인데
등단에 초점을 둬야하나 일단 글을 내놓는 데에 초점을 둬야하나 고민이 되서요
다른 분들이 순수문학과 장르문학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는지 궁금합니다
너무 횡설수설했지만 아무튼 요지는 윗문장이네요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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