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까 KBS 뉴스에 노사정 간담회 한다고 닭이 짖었는데

<앵커 멘트>

박근혜 대통령은 노사가 양보와 타협을 통해 상생의 길을 찾아서 우리 경제가 재도약하는 계기를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특히 노사단체 대표들이 새로운 변화와 혁신을 주도하는 리더십을 발휘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송창언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박근혜 대통령은 오늘 한국노총과 한국경영자총협회 등 노사 단체 대표들을 청와대로 초청해 간담회를 가졌습니다.

박 대통령은 먼저 지난 19일 한국노총의 복귀로 재가동이 된 노사정위원회 위원들을 격려하면서 노사가 양보와 타협을 통한 상생의 길을 찾아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지금이 바로 경제를 살릴 골든타임이라는 비상한 각오로 모두가 노력해 위기를 극복해야 한다며 일본의 잃어버린 20년과 같은 우를 범하지 않으려면 노사정 모두가 함께 지혜를 모아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이어 우리 경제가 위기에서 벗어나려면 노동시장의 양극화를 해소하면서 성장과 고용, 복지의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가는데 기여하는 상생의 노사관계를 구축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노사갈등과 노동시장의 비효율이 시급히 개선되지 않으면 기업과 근로자, 국민 모두가 패자가 될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특히 노사단체 대표들이 변화와 혁신을 주도하는 리더십을 발휘해 주고 노사현안에 대한 실천적인 해법을 마련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간담회에는 김동만 한국노총 위원장과 김영배 한국경총 회장 직무대행, 최경환 경제부총리와 김대환 경제사회발전노사정위원장 등 노사정을 대표하는 50여 명이 참석했습니다.







아까 저 기사보고 할말을 잃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