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모나 조건이 판단잣대도 되고 때에 따라서는 경제적인 이점을 주지만 (동피님의 자료들하고 지금까지 많은 자료를 보아와선 외모도 경제적 효과가 생각보다 큰 모양.)
결국, 연애는 내면으로 하는 듯함 ㅇㅇ
본인이 공익요원으로 결정이 되고, 훈련소에서 훈련하던 시절에 정말 못볼 애들 많음. 산업기능요원사람들은 다들 괜찮은데 신체적으로, 심지어 가정형편조차도 좋을리가 없는 사람들이 모여있음. 솔까말, 훈련도 제대로 진행되지 못할정도로 몸이 불편한 사람도 제법 많음. (그런데, 분대장들은 현역처럼 훈련시키겠다고 난리더라. '아픈척 하는거지?'같은 막말도 하고 ㅇㅇ ㅂㄹ달린놈들이란 ㅉ)
같은방 쓰는 동기중에 몸무게도 많이 나가고 신체적으로 불편하고, 가정상황도 매우 좋지못한 애가 있었는데.(심지어 나랑 동갑 ㅇㅇ) 자신을 열렬히 사랑하는 여친이 있다고 함. (키와 몸무게를 비교해보면 고도비만에 속하는데, 여친을 사귄때도 과체중에 속한 편이었나봄)
본인 말로는 여친이 자신을 너무 좋아해서, 다른 여자가 뺏어갈까봐 살도 빼지 말라고 강력히 권했다고 함. 그 외에도 전혀 그래보이지 않는데 연애를 아주 열렬하게 하는 사람들.... 매우 많았음. = _= 연애는 외모로 하는건 아닌 모양임.
생각해보면 어장관리 당하괴, 잘 차이는 순진한 남자와 여자는 내면이 좋아서 그런거일 수도 있겠는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