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유 고게글들 살펴보니까 대체로 연애글은
1. 고백 = 차임
2. 고백안함 = 속터짐
이런 내용인데요...
저도 예전에 2년동안 2번 유지중이던 여자가 있었는데...
왜 2번 유지였나면 이여자는 나를 정말 친구로만 생각하는걸 느낄수 있었거든요 ㅋㅋ
근데 참다 참다 화끈하게 고백하고 차이자 .....
이딴 생각을 품고 고백을 했습니다.ㅋㅋㅋㅋㅋ
결과는 당연히 차ㅋ임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물론 예상한 결과라서 그냥 웃으면서 치구로 지내자고 , 미안하다고 하고 세네마디..(뭔예긴지는 기억이 안납니다 ㅈㅅ;; 하도 오래되서)
하고 그냥 쿨하게 돌아서서 오는데
갑자기 뒤에서 뛰어와선 미안하고만 하길래 괜찮다고 하고
좀 달래준뒤에 헤어졌죠...
그뒤로
그여자는 제 와이프가 되어있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중에 나한번 찼으면서 왜 만나났냐고 물어보니
차인후에 쿨하게 돌아가는게 그리 괜찬아(?)
보였다고 하더군요....
그니까 오유분들도 차였다고 상심하지 마시고!!!
돌아서는 모습까지 그분을 진심으로 생각하고 배려한다는 느낌을 꼭! 주세요 ㅋㅋ
이상 방금 아버지가 됬다는 소식을 들은 29살 예비아빠였습니다 ㅋㅋㅋㅋㅋ
화이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