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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의 패륜아(과성지르다 경찰오니 착한 척+엄마 정신병자로 몰고 가기)
게시물ID : gomin_131288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개구리왕누님
추천 : 2
조회수 : 1051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5/01/08 06:1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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옆 집 가정불화때문에 저까지 미치겠습니다  

취직 하자마자 분노조절장애, 피해망상, 소시오패스적 성격으로 폭력, 폭언, 패륜을 일삼는 정신병자 친오빠을 피해 부모님댁 옆동네로 분가 후 오빠와만 천륜을 끊었습니다  

부모님이 돌아가시고 나면 경제적 능력이 없는 자신을 돌봐줄 사람이 없기에 잘못했다 용서해달라며 엎드려 싹싹 빌지만,  자신의 안위를 위한 악어의 눈물이라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대학생이 되어 경찰에 신고하기 전까지, 부모님이 안계실 때마다 몇시간을 칼로 협박하며 개잡듯 팬 후, 지 분 다 풀리고 나면 다신 안때리겠다며 사과하는 건 물론 부모님께도 쌍욕을 하는 천하의 쓰레기..  

강남 중심지라 집값(월세)은 좀 비싸지만 매우 조용한게 마음에 들어 둥지를 틀었습니다  

잘 자고 있는데 갑자기 방에 들어와서 때리거나  정말 별거 아닌 심부름을 시키려고(물떠와) 자는 절 깨워대던 쓰레기때문에 잠귀가 굉장히 밝고 예민해진 편이라 

 조용한 동네에서 혼자 살게 되었을때, 아무에게도 방해받지 않고 잘 수 있게 되자 해방감에 기쁨의 눈물을 흘리는 한편 

아직도 한 집에서 당하고 있을 부모님을 생각하며 혼자 도망쳐 잘 살게 된 죄스러운 마음에 

오빠를 죽여버리면 부모님도 처음엔 힘드시겠지만 지금보단 편해지시지 않을까.. 

엄마아빠는 늙어 돌아가실 때까지 저 새끼때문에 나와 같은 행복을 못느끼실테지..하며 부모님이 안쓰럽단 생각까지 할 정도였습니다..  

각설하고, 이런 사정이 있는 제 원룸방 옆에 아들 둘, 엄마 한명이 이사를 왔는데  가정불화가 있습니다  

새벽 2~6시에 꾸준히 경찰을 불러대요..  오늘은 새벽 3시에   으아아아악!!!!!! 꿔어어억!!!! 와장창 쨍그랑 소리와 함께 

제 방문 앞에서 자기 아들 좀 집아가라는 그 집 엄마의 앙칼진 전화통화...  

경찰이 올 때 까지 첫째 아들의 표효와 패악이 계속 되었는데, 경찰이 도착하자마자  완전 제정신으로 돌아와서는, 

 엄마가 정신병이 있어서 신고한거다, 돌아가시라고 말하는데 소름이 돋더라구요  

(복도에서 말하면 제 방 전체에서 다 들립니다. 엿들은거 아니니 오해 노노) 

 방금 전까지 성인 남자의 굵직한 목소리로 괴성을 지르며 욕을 하던 사람이 완전 멀쩡한 목소리로 

엄마를 정신병자 취급하며 죄를 뒤집어 씌우니 경찰도 헷갈려 하더라구요  

순간 어이가 없고 저의 잠을 깨워 버린게 너무 미워서 증언을 해버릴까 하다가,  바로 옆방인데다 여자 혼자 사는데 해코지 할까 두려워 포기했습니다 

(엄마와 경찰 대화 내용을 들어보니 큰 아들이 폭행전과가 많더라구요..부모도 때리는 놈이 저라고 못 때리겠어요..때리기만 하면 다행이지..)

엄마는 아들 수갑채워서 체포하라,  아들은 아 그래 엄마도 잘못했지만 나도 잘못했어 그만하자 이제 안할게 하며 실랑이를 하다 결국 지구대로 잡혀가서 지금은 조용해졌지만 

 아들이 자신의 입장을 항변하며 조목조목 말하는데, 저야 처음부터 상황을 듣고 있었기에 저게 거짓말인 걸 알 수 있었지만  

신고 받고 온 경찰들은 충분히 속아 넘어갈 만한 언변과 차분한 목소리에 소름이 다 돋더라구요... 

 범죄자들이 잡혀와서 처음 자신을 항변할 때 저런 식으로 대처하려나.. 하구요 

저의 평화를 깨트린 옆방에게 어떤 조치를 취할 수 있을까.. 집 주인에게 조용히 시키던 방을 빼버리던 조치를 취해달라 말할까 싶습니다. 

 소음 뿐 아니라 담배, 음식물 쓰레기, 복도에 쓰레기 놓기 등 문제 많은 집이라...   가정문제로 인한 소음이라 어찌해야할 바를 모르겠네요  

경찰에 신고하자니 이미 와있어ㅋ 

 저 어떡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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