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냥꾼
옛날 원시시대는
동물 잡아서 제 가족
먹이는 것이 남자의 임무
그렇게 발전한 것이
사냥꾼이라는 이름으로
전해오고 특히 동화책에서는
아름답게 미화된 말로
글이 쓰이고 또 책으로
곱게 예쁘게 만들어졌는데
약한 동물의 한살이를
살펴본다면 그 사냥꾼은
무시무시한 위험한 적이라는
세상의 모든 생명체
식물도 같은 입장으로
가장 강한 힘 가진 동물 인간
말하기는 상황으로 보고
생각한다면 그땐 그랬었고
오늘의 세상 용납할 수 없는
사냥꾼이라는 이름을 가진
아직도 더러 곳곳에는
남아있는 직업군
세상을 어느 편에서 보고
판단하느냐에 따라 현실
느끼는 상황 확 달라져
세상에서 가장 욕심
많은 동물은 인간이라고
과하게 평가하는 이도 있는
또는 요즈음 약한 사람만
찾아서 요리조리 구슬려
잡는 인간 사냥꾼도 있다는
빗나간 욕망
세상이 발달하면서
누구나 갖는 또 다른
욕망 남다른 힘 갖는 것
남다른 힘을 갖게 되면
무엇이든 속심대로
취할 수 있다는
요즈음 몇몇 종교인
종교라는 힘으로 신도
약한 이를 제 마음대로 취한
그런 뉴스가 들리는데
본인은 절대 그런 일 없다
하지만 그 말 믿음 가지 않아
그래서 누구는 말하길
그 빗나간 질 나쁜 종교인을
세상 가장 못된 인간 사냥꾼이라는
저를 믿는 제 신도를 잡아서
제 욕망 취한 인간말종의 짓
그를 거꾸로 매달아야 한다는
인간답지 못한 참으로
악질적인 죄인에겐 전혀
동정심이 생기지 않는다는
복잡한 세상 살다 보면
더러는 자신도 모르는 사이
자칫 실수도 하고 또 죄도 짓게
또 더러는 실수인 척하며
의도적으로 지은 죄의 벌은
기본의 열 배로 처벌해야 한다는
세상의 모든 평범하고 반듯한 민초들
편히 살 수 있도록 강한 벌을 요구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