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안심하고 업무중에도 인터넷 딴짓을 즐길 수 있다?' 업무중 PC로 게임을 즐기거나 딴짓을 하는 사람들을 위한 '스틸스 스위치(steals switch)'라는 도구가 나왔다. '스틸스 스위치'는 컴퓨터로 업무외 게임이나 친구와의 메신저 대화, 인터넷 쇼핑 등 딴짓을 하다가 순간적으로 감추고 싶을 때 사용하는 도구. 딴짓의 흔적을 컴퓨터 화면에서 감쪽같이 없앨 수 있는 스위치라고 한다. 마우스처럼 생긴 '스틸스 스위치'는 손 대신 책상 아래두고 발을 밞아 사용하는데, 따라서 마우스로 허둥지둥 클릭하며 화면을 닫지 않아도 된다는 게 제조사의 자랑이다. 또 인터넷 창을 단순히 화면 아래로 내리는 것이 아니라 아무런 흔적이 보이지 않도록 하기 때문에 직장 상사가 화면 가까이 와도 딴짓이 들키지 않는다는 게 제조사의 설명이다. 미국의 한 중소기업이 만든 이 스위치는 해외 신제품을 소개하는 사이트에서 17일부터 판매에 들어갔다. 한 네티즌은 "충동구매 조심해야 하는데, 자꾸 흔들린다"며 구매의사를 밝히기도 했고 "화면은 해결되니 무표정한 표정관리만 신경쓰면 되겠다"며 재밌다는 반응을 보이는 이도 있었다. 또 다른 네티즌은 "미성년자들이 인터넷 강의 듣다가 야한 동영상으로 화면을 바꿀 부작용도 있다"며 "앞으론 학교나 학원에서의 감시도 더 철저해 지겠다"고 '부작용'을 우려하기도 했다. ['스틸스 스위치' (왼쪽), 사용 방법 알려주는 플래시 한 장면(오른쪽), '스틸스 스위치' 누르기 전과 후의 작업표시줄(아래). 사진출처=funshop.co.kr] ================================================================================================== 음......... 질러?? 중복 검색 해보니 안나오길래 올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