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스하면서 한 세번째? 정도로 얻은 전설이 그롤입니다.
일단 처음 얻었을 당시엔 덱에 넣었었는데
결국 빼고 그 자리에 해리슨 존스가 들어갔었죠.
오랜만에 카드들 보면서 필요없는 황금카드들 갈아내다가 가만 생각해보니
낙스라마스의 망령 -> 3코 2/2, 내 턴 시작할 때마다 성장, 은신.
그롤 -> 8코 7/7, 각 턴 끝날때마다 성장
...가만 비교해보니 영 아니더라고요.
그롤이 성장속도가 2배긴 하지만
훨씬 빨리 낼 수 있고 은신 덕에 필요할 때까지는 안전하게 성장도 하는 망령에 비하면
그롤은 이득 볼 확률이 너무 적다고 생각되었습니다.
결국 라그 만들 가루 모으는 중이기도 하고 해서 그냥 그롤은 갈갈갈.
예전에 괴수 간 이후로 두 번째로 간 전설카드네요.
더 있었나 기억이 잘 안 나긴 하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