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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5때 할아버지께서 인민군이랑 싸우실 때
게시물ID : freeboard_94139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로니리트리버
추천 : 1
조회수 : 216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5/06/25 01:33:02
정확히 말하면 군대가시기 직전에 큰고모가 태어나셨음

신생아를 데리고 피난을 가긴 힘든 일. 
증조할아버지께서는 결국 피난을 가나 안 가나 죽는건 같다며 남기로 결정하심

증조할아버지 판단대로 우리 집은 완전 시골이라서 인민군도 국군도 안 왔음.

서울에서 친척들이 여기로 피난을 왔다고도 함

다만 옆동네에서 사상 관련으로 내분이 일어나 40명 정도가 죽었다고 ㄷㄷㄷㄷㄷㄷㄷ
출처 뭐랄까 쓰다보니 음슴체가 되었네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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