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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gomin_941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000001
추천 : 3
조회수 : 596회
댓글수 : 5개
등록시간 : 2007/03/05 18:47:15
후... 얘기를 어디서 부터 해야될지... 저에겐 1년정도 사귄여자친구가 있습니다..(솔로분들 죄송..^^:)
하지만 언제부턴가 서로 마음에서 금이가기 시작하는거 같습니다... 본론으로 바로 들어가서 얘기하자면
저희 둘이는 서로 안맞아도 너무 안맞습니다.. 24살이란 나이가 어리지만 그래도 그동안 많은 이성과 교제
를 해봤고 또 오래 교제해본 이성도 있고 아직 어리지만 나름대로 이성관이 많이 잡혀있습니다.물론 제가
아직 나이가 어리고 그래서 제 인생선배님들 한테 조언을 구하고자 합니다.. 저희 둘이는 정말 맞는게
없습니다... 이세상에 나에게 맞는 이성은 없으며 또 그것을 기다리는게 얼마나 어리석고 바보같은 짓인지
잘 압니다.... 저 또한 그런 사랑보다는 서로 잘 안맞는 사람들 끼리 만나서 싸우며 맞춰가고 이런정이
정말 나중에 큰 밑거름이 되는것도 알구요.. 하지만 지금 여자친구랑은 성격은 물론이고 입맛, 취향, 취미
가치관 대인관계 심지어 지극한 상식들 까지 안맞습니다.. 혹시나 공통점이 있다고 그러면 그런건 나쁜
공통점 예를 들어 싸우면 서로 양보를 안한다는 것과 서로 소심해서 한번 싸우면 오래가고 그런다는거..
서로 좋은 시절 , 사귀고 얼마 안됐던 시절에는 무슨일이 일어나서 싸우고 많이 부딪쳐도 괜찮아 지곤
그랬는데 지금은 너무 힘이듭니다 서로 1년동안 나아지는게 없으니... 처음 싸울때는 우리가 너무 틀리고
다르는게 많은데 이렇게 싸우고 그러면서 괜찮아 질거다 그리고 싸울일 없을꺼다 서로 많이 맞춰지는 날에
는. .. 이라고 말했는데 서로 너무 틀려서 그런지 1년이 지났는데 별로 진전이 없습니다...
이런걸 생각하는 제 마음이 변한거 일수도 있지만 제 생각에는 내가 그녀를 사랑하는 마음은 변한거 같지
않습니다.. 많이 좋아하고 아껴주고 싶은데 왜이렇게 힘든지.. 그녀가 힘들어서 도망갈때마다 몇번이나
붙잡고 내가 거의 모든걸 변할테니깐 지켜봐라 그래도 그때뿐 시간이 흐르면 다시 똑같아 지고...(솔직히
24년 성격 갑자기 바뀌는것도 아니고) 제가 남자라서 더 이해해주고 맞춰갈려고 노력하지만 지금 많이
힘듭니다.. 솔직히 헤어질 자신도 없고 그러기엔 내가 그녀를 많이 좋아하고... 솔직히 이런 생각도 듭니
다.. 버리기 아까운 여자라고.. 왜냐면 외모도 남들이 다 부러워만한 외모고 풍기는 분위
기와 성격이 어떤 남자라도 다 부러워하는 여자입니다.. 심지어 까다로운 내 베스트 프렌드들 까지 인정
하고 그럴정도로... 결론으로 첫번째로 내가 그녀를 너무 좋아하고 두번째로 그녀 를 사귀면서 주위사람
들한테 인정 받는것도 좋구.. 다 좋은데 서로 너무 안맞아서 그러는데 선배님들 같으면 어떡해 하실런지
요? 맞춰가는거 분명 중요한 부분이지만 서로 아무것도 안맞는다면 이럴땐 어떡해 해야 되는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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