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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님이 주신 것
게시물ID : lovestory_9414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천재영
추천 : 1
조회수 : 1669회
댓글수 : 4개
등록시간 : 2023/03/28 09:45:46

부모님이 주신 것

 

나를 구성하는

내 몸 전신은 나를 낳아

곱게 기르신 부모님이 주신 것

 

내 몸 내 것이지만

제 몸을 절대로 함부로

제 마음대로 하지 말라 했던

 

태어날 때 모습으로

잘 보호하고 잘 가꾸며

건강하게 살라고 했었는데

 

그래서 부모님 주신 신체발부

세상 그 무엇보다 소중히

하라는 깊은 뜻이 담긴

 

그런데 요즈음 젊은이 몇몇

제 몸 함부로 하는 듯이

그렇게 느끼게 보여

 

몇몇 소수이기는 하지만

제 몸에 온갖 칠을 하여

그것 자랑으로 하고 다녀

 

또 눈 코 입 귀 온몸에

온갖 모양의 쇠붙이를

주렁주렁 매달고 다녀

 

그것이 요즈음 유행이라며

아주 작은 수 몇몇 젊은이

참 가관인 그런 모습 보여

 

그런데 행여 그런 모습을

제 부모가 보았다면

무슨 말을 할까

 

집안 전통이 있고

또 집안 어른들의 엄한

가르침이 있다면 그 짓 할까

 

집안 전통 자랑하는

명문가의 집안 자손들

그런 고집스러운 집안이라면

 

감히 엄두도 못 낼 터인데

저런 짓 함부로 스스럼

없이 하고 다니는

 

그래서 더러 말하기를

집안의 가르침도 없고

보고 배운대도 없어

 

남들이야 강 건너 불

제 몸에 제가 온갖 짓

누가 뭐라고 할 수 없어

 

요즈음 유행하는 아이 쇼핑

보는 사람들은 그 괴이한

모습을 즐기기도 하는

 

하지만 그들의 부모는

참 큰 걱정 될 것으로

 

지금 그런 짓 하는 그들

신체발부 수지 부모

말의 뜻을 모를 것으로

 

핵가족 시대 맞이하여

제 가정에서는 누군가가

그런 것 가르치지 않았을 터

 

입은 듯 안 입은 듯

지나친 노출 심한 옷

 

온몸에 주렁주렁 뭔가

매달고 다니는 피어싱

 

보는 이들은 색다른 즐거움

더러는 그것 즐길 수도 있지만

잔소리꾼 꼰대 말은 세상 요지경이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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