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꿀 맛 같은 사랑
게시물ID : lovestory_9414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천재영
추천 : 2
조회수 : 1217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23/03/31 09:48:28

꿀 맛 같은 사랑

 

들판에 모인 수컷 비둘기

암컷 비둘기 쫓아다니며

 

그들 나름 언어로 열심히

사랑 간절하게 원하는

 

나름으로 가장 우아하고

아름다운 제 모습 과시

 

또 쉼 없이 사랑 노래

부르며 암컷 유혹하는

 

세상 모든 동물 제 사랑

찾아 온갖 노력 기울여

 

또 식물들도 제 종족

씨앗 만들기 위하여

 

가장 아름다운 꽃으로

벌 나비를 유혹하는데

 

역시 세상 모든 청춘 남녀

그들 나름으로 제짝 찾는

 

방법 조금씩 다르긴 하지만

열심히 서로 노력한다는데

 

그래서 원하는 이 모두

제짝 찾아 행복하길 비는

 

이 봄이 가기 전에

모두 소원성취하여

 

올여름 여행은 꼭 둘이서

두 손 꼭 잡고 함께 하길

 

부모님 주변 친구들이

모두 한마음 기도하는

 

효도라는

 

부모님을 위한 효도 참으로

수많은 모습 있다고 하지만

 

그중 첫 번째는 때 되면

제짝 찾아 혼인하는 것

 

60 - 70년대 20대 중반을

넘으면 노총각 노처녀라고

이름 붙여 크게 걱정했던

 

행여 서른 넘는 나이가 되면

부모님들 하는 말이 길에서

아무나 주워 오라 했던

 

요즈음 마흔을 넘기고도

혼인할 생각이 전혀 없다는

그런 젊은이들 늘고 있는 현실

 

부모 편에서 생각하면

제 자식 나이 들어가면

그것이 가장 큰 불효이고

 

젊은이 편에서 보면

혼자 단출하게 즐기며

부담 없이 살 수 있는데 라는

 

그런데 어느 유명인 했던 말

혼인해도 후회하고

아니해도 후회하니

이왕이면 해 보고 후회하라는

 

밤에 피는 흑장미 같은 아내

맞아 알콩달콩 또는 아웅다웅

 

귀여운 제 자식 기르는 맛 그것은

경험해 보지 않으면 모르는 삶의 맛

 

요즈음 젊은 부부들 하는 말에는

딸바보 아빠 아들 바보 엄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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